본문 바로가기

짜릿짜릿 쇼핑스토리/일상다반사

기저귀 발진과 땀띠로 고생하는 우리 아기 피부 <여름에도 뽀송뽀송하게>


덥고 습한 요즘, 아기 키우시는 초보맘들은 아기들 기저귀를 갈아 줄 때마다 깜놀하시죠?
복숭아 같이 예쁘던 우리 아기 엉덩이에 시뻘건 기저귀 발진 ~
어디 엉덩이뿐인가요? 살이 접혀 있는 팔, 다리, 목 부근 등에도 가득한 빨간 땀띠들~
기저귀 발진과 땀띠 때문에 말 못하는 우리 아기들 얼마나 가렵고 아팠을까 생각하면
그 모든 것이 마치 엄마의 잘못인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합니다.

아기들은 성인들보다 몸에 열이 많은 데다가,
피부도 연약하고 민감해서 작은 자극에도 트러블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렇다고 발진과 땀띠와 같은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고자
실내온도를 서늘하게 해주자니 감기가 걱정 되고!
성인처럼 연고를 발라주자니 왠지 독할 것 같고!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울긋불긋한 아기피부로 인해 걱정이신 초보맘들을 위해
기저귀 발진과 땀띠에 대한 오해와 진실, 해결책까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에도 뽀송뽀송한 아기피부

기저귀 발진과 땀띠 잡는 법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하고 연약한 아기 피부는 각종 피부 질환으로 여름이면 더 괴롭다. 소중한 우리 아이를 괴롭히는 여름 불청객 기저귀 발진과 땀띠를 잠잠하게 지켜주는 방법을 알아본다.

여름에 더 괴롭히는 기저귀 발진

기저귀 발진은 기저귀처럼 통풍이 잘 되지 않고 습한 상태에서 아기가 움직이면서 마찰이 일어 피부가 쉽게 손상되면서 일어난다. 생후 3~12주에 시작되어 7~12개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고 통풍이 잘 되도록 신경 써야 한다.

※ 보송보송 기저귀 발진을 막는 생활습관

1. 기저귀는 빨리 갈아준다.

아이가 대소변을 봤을 때는 빨리 기저귀를 갈아준다. 배변 후 물티슈로만 닦지 말고 물이나 물에 적신 수건으로 마무리하고 반드시 물기를 완전히 말린 후에 기저귀를 채운다.

2. 흡수력과 통기성이 좋은 기저귀를 선택한다.
기저귀는 흡수력과 통기성이 좋은 것을 택하고, 가장 더운 한낮에는 기저귀를 벗겨 통풍을 시켜주고 기저귀를 채울 때는 조금 느슨하게 해준다.

3. 목욕 후 보습 로션은 필수
목욕 후 물기를 잘 말리고 아이 엉덩이에 기저귀 발진 크림이나 보습력이 뛰어난 로션을 발라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준다.

4. 발진이 심할 때는 과일도 자제
과일을 많이 먹으면 변이 산성이 되어 아기의 엉덩이를 자극할 수 있다. 이유식 초기에 지나치게 많은 과일을 먹이면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5. 천 기저귀는 깨끗하게 헹군다
천 기저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세탁 시 유아 전용 세제를 사용하고,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반복해서 깨끗하게 헹군다. 천 기저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세탁 시 유아 전용 세제를 사용하고,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반복해서 깨끗하게 헹군다.

트러블을 편안하게 잠재우는 기저귀 발진 완화 아이템

유레카 위치하젤 P-pad
기저귀 교체할 때 가볍게 두드려 주는 패드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막을 형성한다.
캘리포니아베이비 기저귀 크림(카밍)
항균 재배된 유기농 티트리 오일, 프렌치 라벤더가 함유되어 피부를진정시키고 상처 회복을 돕는다.

무스텔라 비타민 베리어
붉어진 엉덩이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 유해성분들을 차단한다. 물에 잘 닦인다.

카라리바 프로텍티브 밤
고농축 기저귀 발진 크림. 천연 허브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카렌듈라가 염증을 방지하는 알코올 프리 제품

간질간질 땀나는 곳에 땀 띠

땀띠는 땀이 제대로 나오지 못해 좁쌀같이 물집이 생기는 것으로 땀이 많은 아이, 누워있는 시간이 많은 신생아에게 잘 발생한다. 땀띠가 생겼을 때는 주위를 시원하게 하고 가급적 땀을 빨리 없애주는 것이 좋다.

※ 땀띠에 대한 잘못된 상식

띠가 생기면 목욕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잦은 목욕은 보호막까지 씻어내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오히려 땀띠를 더 심하게 한다. 증상이 가벼울 때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를 시키고,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2~3일에 한 번 꼴로 횟수를 줄인다.

소금물로 땀띠 부위를 소독하면 좋다.

소금물로 소독하면 땀띠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다. 피부에 남은 소금 성분이 피부에 자극을 줘 오히려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로션은 땀띠를 악화시키므로 피한다.

땀띠는 피부가 건조할수록 더 악화될 수 있다. 목욕 후에는 물기가 남지 않도록 잘 말린 후 보습 로션을 꼭 발라주는 것이 좋다.

통풍이 잘 되도록 옷을 벗겨놓는다.

옷을 벗겨놓으면 땀이 고여 오히려 피부가 짓무를 수 있다. 땀 흡수와 통풍이 잘 되도록 통이 넓은 면제품을 입힌다.


토닥토닥 부드럽게 진정시키는 땀띠 완화 아이템



아로마베이비 베리어 밤

달맞이 오일, 로즈 오일, 카렌듈라 오일이 함유되어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지켜준다.
유노하나

세계적인 일본 뱃부의 온천수로 만든 천연 미네랄이 땀띠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퓨어스파 수딩케어 크림

유기농 천연 수딩 크림. 유기농 홍화 오일, 카모마일 에센셜 오일이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촉촉하게 한다.

누들앤부 얼티밋오인트먼트

무항, 무방부제, 알러지 프리의 저자극성 연고 타입의 제품. 각종 트러블로 민감해진 아기 피부를 보호한다.

* 출처 : 디토 메가레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