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디는 왜 지피디일까요? ^_^
처음 ‘리얼 쇼핑 스토리’ 를 오픈하면서 블로그를 이끌어나갈 화자를 설정했는데요,
GS샵의 ‘G’ 와 TV쇼핑의 성격을 반영할 수 있는 ‘PD’ 가 합쳐져 지금의 지피디가 탄생했죠.

사람도 흔한 이름은 쉽게 기억되지 않듯 상품도 자신만의 특색을 내포하고 있으면서 흔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쉽게 각인 될 수 있는 이름을 짓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과제입니다.
(얼마전 출시한 하이패스 일체형 차량용 블랙박스는 상품이름 ‘로마(ROMA)를 짓기 위해 GS샵 사내 공모까지 했다죠?)

실례로 최근 아주 인기가 많은 ‘스웨덴 에그팩’ 은 2008년 처음 출시했을 당시
그 이름이 ‘스웨디시 에그 화이트 페이셜 솝’ 이었는데요,
지금 들어봐도 이름이 길어 외우기 어렵고 다른 비누 제품과 어떤 차별 점이 있는지 잘 와 닿지 않습니다.
그래서 2009년 달걀 흰자팩의 효능도 강조되고 짧은 네이밍으로 소비자들에게 기억되기도 싶게!
지금의 스웨덴 에그팩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이름을 바꾼 뒤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판매 효율이 2008년 대비 약 2배나 늘어나는 효과를 보았죠. (2010년 지금도 스웨덴 에그팩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이렇듯 평소 흔히 들어왔던 GS샵의 많은 상품이름들,
이제와 가만히 생각해보니 무슨 뜻인지 왜 그런 이름이 붙여졌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래서 오늘은 다양한 GS샵의 제품 이름과 그 뜻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내 이름을 걸만큼 상품에 자신있다

조성아 루나
GS샵의 대표 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조성아 루나. 이 루나(LUNA)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한 것이 특징입니다. 편리함 뿐만 아니라 고급스러운 메이크업 표현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에서 LUCID(맑은, 투명한)과 NATURAL(자연스러운)을 합성, 지금의 LUNA가 탄생되었는데요~  이 루나 앞에 있는 이름 조성아. 연예인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했던 그녀가 직접 만든 제품이기에 소비자들이 더욱 신뢰 할 수 있는 것 아닐까요.

강경숙 칠판

실제로 아이들에게 마음껏 낙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던 엄마가 남편과 함께 만든 수제 칠판. 낙서하는 자녀를 둔 엄마들이 한번쯤은 했던 고민. 낙서를 막을 수 없다면 실컷 즐겨라~ 아이들이 마음껏 낙서할 수 있도록 시중에 판매하는 칠판을 샀더니? 인테리어는 꽝이죠. ‘강경숙’ 이라는 진짜 엄마 이름이 모든 엄마들의 공감 얻어서 일까요?  첫 방송에서부터 준비된 1,200개가 36분의 매진신화를 기록하면서 그 인기는 아직까지도 고공행진입니다.

노부영?
집에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이름? 노부영. 많은 분들이 노부영이라는 상품 줄임말을 실제 상품을 만든 개발자의 이름으로 착각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헉? 아니었어? 하시는 분들 죠~기 계시군요ㅋ) '노부영'은' 노래부르는영어동화' 의 약자입니다. 이렇게 유아용 출판서적업계에서는 줄임말이 마치 상품 이름인 것 처럼 불리우는 경우가 많은데요, '베오영'도 마찬가지죠. 여기서 '베오영'은 '베스트셀링 오디오 영어동화' 의 줄임말입니다.

※ 글로벌 시대에는 영어 이름도 익숙해요

스팽스(SPANX)

비욘세, 제시카 알바, 오프라 윈프리 등 몸매걱정 없을 것 같은 헐리웃 스타들이 꼭 챙겨입는 보정속옷으로 유명한 스팽스(SPANX). GS샵에서 작년 12월부터 판매하여 벌써 16회 매진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한때 복사기 영업사원이었던 상품 개발자가 스팽스를 개발하고 난 뒤 스팽스를 입으면 때리고 싶을 만큼 엉덩이가 예뻐 보였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렇게 도발적인 이름을 붙였다고 하는 군요 (참고: SPANK – 엉덩이를 때리다 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

※ 북유럽 여유로운 주부들의 삶을 한국 주부들의 주방으로

최근 가정에는 친환경 바람이 불면서 특히 먹거리와 관련이 있는 GS샵의 몇몇 주방용품에는 북유럽 국가에서 사용된는 단어들이 상품명으로 채택되었습니다.

바렌타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 레드닷어어드 우수상을 수상한 바렌타(Vaarenta) 정수기. 바렌타는 핀라드어로 ‘믿을 만한, 진정한’ 이라는 의미로 깨끗한 물을 넘어 몸에 좋은 건강한 물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스트롬 프라이팬

GS샵의 훈남 쉐프, 신군(신효섭)과 재즈(이진호)가 판매 방송을 진행했던 스트롬(Strom) 후라이팬도 마찬가지 인데요, 스트롬은 스웨덴 언어로 흐름(Stream, Flow)을 의미합니다. 아마도 스트롬 프라이팬의 강력한 X코팅이 음식물이 바닥에 들러붙지 않고 바닥 위에서 물 흐르듯 움직였으면 하는 상품의 특징을 반영한 것이겠죠?


클로켄

마지막으로 친환경 밀폐용기 클로켄(Kloken). 친환경 안심소재인 트라이탄을 사용하여 투명한 유리의 장점은 살리고 무겁고 쉽게 깨지는 단점은 보완한 똑똑한 제품입니다.  그래서 이 클로켄은 똑똑하고 밝은 이라는 의미의 스웨덴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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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돌맘 2010.08.24 01:27 신고

    저야말로 노부영이 영어 잘하는^^ 사람이름 인줄 알았어요.ㅎㅎ 스팽스가 그런 뜻이었군요. 한번씩 궁금했던 내용인데 재밌네요~

    • G피디 2010.08.24 10:57 신고

      노부영 은근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 많으신 듯해요 ^^ 이게 또 사람 이름으로도 전혀 어색하지 않잖아요? ㅋㅋㅋ 또 저도 이번 포스트 준비하면서 스팽스 뜻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그런 깊은 뜻이 있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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