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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짜릿 쇼핑스토리/일상다반사

GS샵 모팀장님 자녀의 배고픈 사연?


여느 때와 다름없는 오전,
갑자기 옆 자리에 앉아 있던 직원들이 다들 웃고 난리가 났습니다.
궁금한 것은 못 참는 지피디 ☜▒▒(-,.ㅡ )3 밝혀내고 말리라! 라는 사명감(?)에 불타올라
스윽 옆으로 가 보았더니 다들 무슨 편지를 돌려 읽고 있더라구요.
“모예요?” 라고 물었더니 지피디에게 건네준 편지.

알고보니 옆팀에 계신 한 팀장님의 자녀분이 쓴 편지더군요.
구구절절 예의 바르게 쓴 편지임이 분명한데 어쩜 이리 귀여운지.
다른 직원들은 물론 지피디도 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요즘 아이들 왠지 5,000원 쯤이야 우습게 알 것 같았는데
가정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아버지의 노력을 소중히 생각하는 재희양의 마음이 잘 묻어난 편지
GS샵 직원들 눈에 참 이뻐보였겠죠  (/^o^)/♡

지피디도 다른 직원들도 이 편지 사진을 페이스북 등에 찍어 올렸고
이를 통해 우연히 이 사연을 알게 되신 기업문화팀장님
우리 회사 직원의 자녀가 배가 고파 학업에 매진할 수 없다고 하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다
특별히 재희양과 함께 공부를 하고 있는 경시반 친구들에게 피자를 간식으로 선물해 주셨습니다.
재희양 친구들과 함께 피자는 맛있게 먹었나요?
이젠 허기지지 않으니 공부 열심히 할 수 있죠? ^^
울 팀장님 삶의 비타민인 재희양!
지금의 예쁜마음 앞으로도 오래동안 간직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