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가요대전만큼이나 뜨거운 뮤직어워드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홈쇼핑뮤직어워드! 2014년에도 역시 그 명예의 1위가 선정되었는데요, 2014 홈쇼핑뮤직어워드 그 명예의 1위는? 바로 ‘씨스타’ 의 ‘I Swear’

 

 

우와~ 씨스타는 정말 대단한 것이 데뷔 때부터 ‘PUSH PUSH’를 시작으로 ‘니까짓게’, ‘Loving you’ 등 5년 연속 홈쇼핑 뮤직어워드 톱10에 이름을 올렸죠! 대단한 씨스타입니다 (^_^) 다시 한번 씨스타에 축하의 박수를~ 자, 그럼 2014 GS샵 홈쇼핑 뮤직어워드 순위를 한번 살펴볼까요?

 

 

 

많은 대중들에게도 사랑을 받았지만, 홈쇼핑에서 특히 사랑을 받은 위 노래들은 어떤 특징이 있을지, 지피디가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걸그룹

군인들 뿐만 아니라 홈쇼핑에서도 사랑받는 걸그룹. 최근 패션, 잡화 등의 트렌드 상품 판매 비중도 늘어나면서 상큼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걸그룹 노래가 많은 선택을 받은 듯 합니다. 게다가 이런저런 안 좋은 일들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올해였기에, 밝고 활발한 걸그룹 노래가 더욱 사랑을 받은 것이 아닐까요?

 

 2  복고열풍

지난 주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를 보며 많은 리얼쇼핑스토리 가족들도 추억에 잠기셨을 텐데요, 혹시 홈쇼핑 방송을 보면서 비슷한 기분이 들지는 않으셨나요? ㅋ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솔리드의 ‘천생연분’, Ref ‘이별공식’, 박진영 ‘날떠나지마’, HOT ‘행복’ 등의 곡들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지 말입니다.

 

 3  트로트

겨울 히트상품으로 빼 놓을 수 없는 온수매트 방송에는 박현빈의 ‘앗!뜨거’,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마 등의 건강식품에는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 가 선곡되는 등 트로트의 인기도 꾸준한 한 해였습니다 ^^

 

 

 

불황이 긴 한 해였던 만큼 GS샵은 상품에 집중 할 수 있는 노래를 선곡 한 것은 물론, 긍정적이고 밝은 분위기의 노래로 잠시나마 고객들에게 기분전환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노력했는데요~ 2015년에 더 좋은 상품으로, 그리고 더 좋은 음악으로! 고객의 가장 좋은 선택이 되는 방송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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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채널을 돌려보면 각종 시상식이 넘쳐나죠?
방송연예대상에서부터 가요대상까지~

그래서 오늘 지피디는 리얼쇼핑스토리만의 음악 시상식
<GS샵 뮤직 어워드>
를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선정 기준은? 홈쇼핑 방송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음악 입니다 ^^

자 그럼, 발표하겠습니다.
올해 GS샵 명예의 베스트 뮤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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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소녀시대의 ‘Gee’ (빰빠라밤. 빰빰빰 빰빠라라바~~)
예, 소녀시대 여러분 블로그 위로 올라와 주시구요…
(라고 말하고 싶으나 소녀시대 분들이 워낙 바쁘신지라…^^;;)

         <2009년 GS홈쇼핑 사용곡목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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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에서부터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포미닛 등
딱 보아하니 2009년 한 해 동안 홈쇼핑 음악에서도 걸 그룹들의 인기가 대단했군요.
소녀시대는 1위, 3위, 7위 상위권에 3곡이나 차지하면서
‘Gee’ 만 해도 1년 동안 약 350회를 틀었다고 하니
매일 소녀시대 음악이 홈쇼핑에 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근데 지피디 살짝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분명 홈쇼핑의 주 타깃은 30대~40대 주부님들이실 텐데 왠 최신가요?
거부감이 있지는 않을까?
홈쇼핑 음악은 뭐가 다를까?

래서 이 지피디 부랴부랴
GS샵 홈쇼핑 음악을 담당하고 계신 음악감독 유영열 차장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유영열 차장님이 계신 곳은 GS빌딩의 2층 음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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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홈쇼핑의 주 타깃이 주부들인데도 불구하고 최신가요가 자주 선곡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요즘 주부들은 과거의 주부들과는 좀 다릅니다. 트렌드에 굉장히 민감하시죠. 가요의 경우 적어도 ‘후크(Hook)’ 된 부분 정도는 다 알고 계세요. 그리고 상품이나 화면도 배경음악의 영향을 받아 오래된 곡을 틀게 되면 올드한 이미지를 줄 수 있어 최신가요를 트는 것이 세련된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주로 신제품, 여성용 상품 방송과 함께 걸 그룹들의 음악이 자주 등장합니다.

Q2. 그럼 제품에 따라 음악도 달라지나요?

전반적으로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패션은 리듬이나 템포가 강조된 긴장감을 주는 음악을 주로 틀고요, 침구는 분위기 있고 우아한 음악, 디지털가전은 테크노 음악 등 제품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음악을 선곡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노라조’의 ‘고등어’ ‘무한도전’의 ‘냉면’ 등 아예 노래가사가 제품과 같을 때는 선곡을 하기 편하죠. 앞으로 이런 제목의 노래들이 많이 나왔으면 개인적이 바램이 있습니다. (웃음)

Q3. 특별히 선곡에 제약을 받는 부분이 있으신지요.

그런 경우는 거의 없는데요, ‘거짓말’ 이런 제목은 좀 곤란합니다 (웃음)

Q4. 블로그를 담당하는 사람으로서, 저작권 문제도 궁금합니다. 음악을 임의로 틀어도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나요?

음악을 막 틀면 당연히 안돼죠. 저희는 1년에 얼마씩 저작권협회에 비용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음악이 사용된 횟수대로 저작권자에게 비용이 돌아가는 구조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작권료는 기업의 매출과도 연관이 있어 매출이 올라가면 저작권료도 올라간답니다.

Q5. 오프라인 매장 음악과 홈쇼핑 음악의 차이점이 있을까요?

오프라인 매장을 다녀보니 과거에 익숙한 음악을 주로 트는 것 같더라고요. 홈쇼핑은 상품군에 따라 선곡이 바뀔 수 있는데 오프라인은 그럴 수 없다는 것 정도?

Q6. 홈쇼핑이라고 해서 항상 신곡을 트는 것은 아닌 것 같던데요?

맞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24살에 듣던 음악이 평생 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팝송이나 연주곡의 경우 90년도 음악을 주로 선정합니다. 30~40대 주부 타깃을 고려해 볼 때 그게 맞겠죠? 그래서 아쿠아(Aqua)의 ‘Bumble bee’ 혹은 영화 ‘접속’의 주제곡이었던 ‘A Lover's Concerto’ 등을 주로 틀고 있습니다.

Q7. 마지막으로 사적인 질문 하나 할게요. 이 일을 하신지는 얼마나 되셨는지, 그 전에도 같은 일을 하셨는지요?

음악감독을 한지는 한 10년 째 되구요, 그 전에는 작곡가였습니다. 음악 공부를 하던 중 마케팅에도 관심이 생겨 현재의 음악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음악 활동 하는 것을 좋아해 사내 밴드 활동을 하고 있구요, 기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실 TV홈쇼핑이 방송 될 때면 화면만 쳐다보느라
음악이 나왔었는지 생각이 안 날 때도 종종 있었는데요,
유영열 음악감독님을 뵙고 나니 하나의 완벽한 홈쇼핑 방송을 만들어 내기 위해
이렇게 뒤에서 수고하시는 분들이 많구나 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더군요.

여러분!
2010년에는 또 어떠한 음악과 함께 TV홈쇼핑이 방송될 지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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