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초 GS샵과는 인연이 깊은 인도 HS18 임직원들이 한국을 방문했었더랬죠.
[HomeShop18-KOTRA-GS SHOP 상생협력 MOU 체결]
이 때 HS18 임직원 총 4분이 한국을 방문 했었는데요,
이분들은 국내 홈쇼핑 방송 프로세스 교육도 받고 한국 홈쇼핑 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GS샵에도 몇 일 다녀가셨답니다.

외쿡 사람이 GS샵에 등장했다는 소식에 누구지? 누구지? 궁금증이 발동한 지피디.
코트라에서 만났던 그 분이신가?
앗, 이번엔 3분? (그때 그분이 아닌걸??)
사실 그 동안 인도 홈쇼핑은 어떨까 궁금했던 지피디에게
인도 홈쇼핑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은 분명한데...
제가..사실..외쿡인 울렁증이 ㅠ.ㅠ
그.러.나 지피디 리얼 쇼핑 스토리 가족분들을 생각하며 용기를 내어! 외쳤습니다.
"나이스 투 미츄우~~" (Nice to meet you)
(사실 지피디의 용기라기 보다는...영어를 너~무 잘하시는 해외사업팀의 오동근 사원이 도와주셨죠. 헤헤..)
 


Siddharha Thakur: HS18의 방송 본부장으로 방송 제작 및 영상아트 PD를 총괄하고 있다.
Bipasha Nandy: PD이며 주방용품, 패션, 주얼리, 주말 고정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Alam Gir: PD이며 HS18 주방용품, 패션, 주얼리 외 상품 및 고정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 인도 홈쇼핑, 국내 홈쇼핑과 이것이 다르다!


1. 인도 홈쇼핑에서는 순금을 팔지 않는다.
인도 홈쇼핑에서도 패션 주얼리를 판매하고는 있지만 순금은 팔지 않습니다. 보험 상품도 판매하지 않던 상품군이었는데 얼마 전 부터는 GS샵과 협력해서 판매하기 시작했죠.
식품도 판매하고 있지 않습니다. 인도는 워낙 나라가 넓어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배송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2. 인도에서는 배송원에게 현금으로 결제한다
인도에는 한국에는 없는 COD(Cash Of Delivery)라는 결제 방법이 있는데요, 결제 방법을 COD로 선택하면 상품을 배송 받은 뒤 그 자리에서 배송원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방법입니다.

3. 한국 홈쇼핑 상품의 평균 가격은 10만원 대, 인도는 6만원 대!
인도의 경제력이 낮아서라기 보다는 (인도 홈쇼핑 타깃들은 소비능력이 있기 때문에) 위의 COD 비중이 높아서 제3자 물류업체가 작은 경우 큰 현금을 믿고 맞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위험한 도시에서는 도난의 위함도 있구요.
4. 인도 홈쇼핑은 쇼핑 호스트라고 부르지 않는다.
한국 홈쇼핑에서는 방송을 진행하는 사람을 쇼핑 호스트라고 부르지만 인도에서는 앵커라고 부릅니다.

5. 인도에서는 크리켓 용품 세트가 경품으로 인기!
인도에서는 크리켓(개요 야구와 비슷한 룰을 가지고 있으나 전혀 다른 스포츠로 영국과 과거 영국 식민지였던 국가들을 중심으로 활성화 되어 있는 구기 종목)이 인기있는 운동 중 하나이기 때문에 크리켓 용품 세트나 크리켓 팀 유니폼 등이 경품으로 인기가 좋아요.

6. 가장 큰 차이점은 홈쇼핑 업체와 고객 사이의 신뢰
한국과 인도 홈쇼핑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신뢰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인도에서 홈쇼핑은 매우 새로운 컨셉의 유통 시장이고 경험도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계속 매출도 성장하고 있고 신규 고객도 늘어나고 있는 걸 봐서는 차츰 신뢰가 쌓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인도 홈쇼핑, 국내 홈쇼핑과 이것은 똑같네!


1. 인도 홈쇼핑도 명절, 연말연시가 대목입니다
10월 11월 즈음에 있는 빛의 축제 디왈리나 8월 15일 광복절, 크리스마스 등이 쇼핑대목입니다. 가격할인 폭도 넓고 신상품 런칭도 많이 하죠. 특히 연말연시는 특별히 경품을 지급하지 않고 가격 할인 프로모션만 해도 반응이 좋죠.

2. 인도도 1+1, 경품 이벤트 한다
인도 홈쇼핑에서도 1+1이나 사은품(Free Gift)을 지급합니다. 명절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벤더와 협의할 때 그런 부분까지 협의해요. 자동차, 오토바이에서부터 노트북, 휴대폰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집을 완전히 꾸며주는 경품도 있었죠.

※ 우리 서로 이런 점은 배워 봅시다


1. HS18이 GS샵으로부터 특히 배우고 싶은 것은?
HS18은 현재 스튜디오가 한 개 뿐인데 우리보다 크고 많은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는 GS샵이 부러워요. 뿐만 아니라 GS샵으로부터 많은 노하우를 전해 받고 있는데 우리도 어서 많은 노하우를 쌓고 싶습니다.

2. HS18이 GS샵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인도는 현재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며 많은 문화가 접목되어 있는 곳이다. 언어만 해도 6개, 방언은 더 된다. 우리는 GS샵에서 인도문화와 소비자들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로 진출할 때 타 문화에 대한 조언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짧은 인터뷰여서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지피디에겐 인도 홈쇼핑의 매력을 충분히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리얼 쇼핑 스토리 가족분들도 그렇죠?? ♡ㅇ♡
지피디는 HS18 임직원분들을 만나고 난 뒤 꿈이 하나 생겼습니다.
뭐냐구요? +_+
GS샵이 앞으로 더욱 많은 나라에 진출해
또 다른 나라의 홈쇼핑 임직원들을 만나서 리얼 쇼핑 스토리 가족분들에게 소개해 드리는 것
입니다.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요( ̄∇ ̄)づ ⌒☆)
GS샵이 세계 홈쇼핑 전도사가 되는 그날까지!!
우리 GS샵 많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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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윤파 2011.03.30 23:12 신고

    음~ 그럼 지피디님도 외쿡으로 나가시는건가요?? ^^
    한 살이라도 젊을때 많이 경험해봐야죠. ㅎㅎㅎ
    인도의 홈쇼핑 소식을 접하니 GS숍 최초의 홈쇼핑 방송이 생각나네요. 인도의 홈쇼핑사도 GS홈쇼핑처럼 최고의 홈쇼핑회사로 성장하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지피디님도 화이팅!!! 전 다담달에 아제르바이잔이라는 나라의 수도 바쿠라는 도시로 한 석달 출장가요. ^^

    • G피디 2011.03.31 14:27 신고

      지피디는 한쿡에서 이 리얼 쇼핑 스토리를 열심히 지켜야죠!(영어 울렁증..;;울렁 울렁) 인터넷으로 국경이라는 장벽이 사라진 요즘~ 아제르바이잔 출장가셔서도 리얼 쇼핑 스토리 자주 놀러오세요~~^_^


GS샵
인도 유일의 24시간 홈쇼핑 채널 <HomeShop18>
3대 주주로 홈쇼핑 시장에
참여하게 되면서
인도 시장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습니다.
근데 인도라는 나라에 대해 워낙 몰라서 그런지 희귀한 소문도 들리네요.
오늘은 그 을 찾아 보렵니다.

"인도 홈쇼핑에는 여성 쇼핑호스트가 없다?"

인도는 대표적인 여성차별 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을 신분계급 최하위인 수드라와 동격으로 본다는 얘기도 들리고,
여성 국회의원(풀란데비)의 탄생이 세계적인 뉴스가 될 정도였으니까요.
결혼지참금이 적다는 이유로 살해 당한 여성의 이야기가 해외토픽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여성 쇼핑호스트가 없다?'는 말은 사실일까요?

답은
네버(Never)입니다.
인도 현지와 저희 GS샵 해외사업팀 직원을 통해 확인한 결과!
선입견에서 나온 풍문일 뿐이라고 합니다.
인도의 주요 도시에는 청바지와 미니스커트로 한껏 멋을 부린 여성들이 즐비합니다.
홈쇼핑 방송에도 여성 진행자가 많습니다.
HomeShop18의 경우 24명의 쇼핑호스트 중 15명이 여성이라고 하네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인도의 전통의상 '사리'를 걸친 쇼핑호스트가 보입니다.
전통 의상이라지만 참 스타일리시해 보이지 않나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 1.] 인도 홈쇼핑 채널 HomeShop18의 방송모습

~ 여성 쇼핑호스트가 없다는 말은 풍문으로 밝혀졌지요.
하지만,
인도는 우리나라와 판이한 문화적 특성 때문에
한국의 홈쇼핑과는 다른 점이 너무나 많답니다
.

먼저
수염을 기른 남성 쇼핑호스트 가 많습니다
.
인도에서는 풍만한 수염이 경륜과 지혜를 상징하기 때문에 신뢰감을 준다고 합니다
.
디지털 제품에는 예외겠지만 방송 진행자가 수염을 늘어뜨리고 있는 모습
생각만 해도 재밌네요.
다음에는 꼭 사진을 확보해 공유하겠습니다
.

홈쇼핑 방송은
24
시간 동안 이루어지지만
주문은 저녁 시간대에 집중 된다고 합니다
.
이유는 여성 주부가 낯선 사람과 통화하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여서
저녁시간에 남편이 퇴근하기를 기다려 주문한다는 거죠
.
여보~ 퇴근하셨어요.. 낮에 홈쇼핑 냄비세트가 엄청 잘 나왔더라구요, 주문 좀 해주세요 ^^

같은 이유로 물건
배달도 저녁에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밤에만 하는 건 아니구요~^^
낮 시간 여성 혼자 있으면서 낯선 남성의 방문에 응할 수가 없다는 거죠.

물론
, 이런 현상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빈부격차가 많다고는 하지만 매우 근대화된 것이 사실이고,
지식인과 부유층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죠.

~ 벌써부터 인도 현지로 파견되는 직원 들이 속속 짐을 꾸리고 있답니다.
당분간 가족과도 떨어져 지내야 한다고 하니 제 맘이 다 아프네요.
한국과는 너무나 다른 인도 시장 개척을 위해 출국하시는 분들을 위해
우리 블로그 가족 여러분의 기운을 모아 격려를 보내주세요~~

 

아자 아자!!



 

신고


GS샵이 인도로 진출한다는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인도 유일의 24시간 홈쇼핑 채널인 <HomeShop18>의
지분 15%를 인수하면서 3대 주주의 자격을 획득한 것입니다
(인도에는 우리나라처럼 홈쇼핑 방송 채널이 여러 개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GS샵은 단순 지분 투자 뿐만 아니라 등기이사와 방송, 상품, 마케팅 직원을
인도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GS샵, 인도 시장 선점했다 [이투데이, 11/13]
GS샵(GS홈쇼핑), 인도 진출은 굿 초이스 [매일경제 11/17]


이에 앞서 지난 2005년 GS샵은 중국 충칭시에 충칭GS쇼핑이라는 법인을 설립해
홈쇼핑 방송을 하고 있으니, 이번 인도 진출은 두번째 해외 진출인 셈입니다.
GS 뿐 아니라 CJ, 롯데 등도 해외사업을 벌여 성과를 거둔다는 소식은 익히 들으셨을 테고…
그렇담 이참에 세계의 홈쇼핑 기업 순위를 한 번 매겨보는 건 어떨까요?

아래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홈쇼핑 기업은 미국의 QVC 입니다.
홈쇼핑의 가치를 Quality, Value, Convenience 라는 단어로 표현하고,
이 줄임말인 ‘QVC’로 기업명을 지었다고 합니다.

매출 규모는 약 6조원(원 달러환율=1,250원 기준) 에 이릅니다.
두번째도 역시 HSN이라는 미국 업체입니다.
HSN은 홈쇼핑 비즈니스를 처음 탄생시킨 주인공이기도 한데 연간 매출액은 3조원 대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GS SHOP입니다. 지난 해 1조7천억 가까운 매출을 올렸습니다.
C쇼핑은 어딘지 다 아시죠?? ^^

                                       
                                        [사진1: 세계 홈쇼핑 업체 매출 비교]


QVC, HSN과 비교하면 아직 한참 작다고 생각하실 지 모르지만,
인구 규모로 따져봐도 GS SHOP의 판매규모는 정말 대단한 수치입니다.

미국 인구가 약 4.5억이므로 우리나라 5천만의 약 9배입니다.

인구 5천만 명에 대한 매출 규모를 다시 환산해 본다면…
미국 QVC(6,820억원), HSN(3,922억원)입니다.

GS샵 1조7천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입니다.

인구 대비 홈쇼핑 규모, GS SHOP 세계 1위


제가 여기서 굳이 인구를 끌어들인 이유는

세계가 한국의 홈쇼핑 기업을 주목하고 있음을 말씀 드리려는 겁니다.

한국은 홈쇼핑 산업의 역사는 15년에 불과합니다.
1980년 대에 이미 사업을 시작한 미국과 비교해 약 10년 이상 뒤졌습니다.

게다가 철저히 미디어 환경에 영향을 받는 사업 특성상
열악한 케이블TV와 인터넷 인프라는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짧은 기간 세계적인 규모로 성장한 점에 세계가 놀라는 것은 당연합니다.
우수한 품질의 상품이 즐비하고, 버라이어티 쇼 같은 방송,
주문 후 2~3일내 틀림없이 이루어지는 배송,

그러다 보니 소비자들도 편안하게 신용카드 결제를 하는 분위기…
이 모든 것이 세계 시장에서는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그래서 국내 홈쇼핑 기업들은 해외로부터 숱한 러브콜을 받고 있답니다.

                                             
                      [사진2: 지난 11월13일 뉴델리에서 있었던 HomeShop18 계약 체결 장면]


이번 GS샵의 인도 진출 기사는 그런 차원에서 나온 것이라 할 수 있구요.

물론, 홈쇼핑사 혼자 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방송 인프라 발전을 위해 애쓴 종사자와 당국의 노력,
묵묵히 전화상담 부스와 배송 전선에서 땀 흘리신 택배원님의 고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깐깐한 지적과 함께 홈쇼핑을 선택해준 많은 소비자가 일등 공신임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GS샵 뿐 아니라 한국의 홈쇼핑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선전하는 모습
앞으로도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뉴스 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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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n 2013.09.09 11:06 신고

    미국 인구가 약 4.5억이므로 ?? 미국인구 역사상 그렇게 인구수가 올라간적이 없는데 무슨? 지금도 3억2천이 안되는 정도지만 이글 올린시점으로 봐도 3억명이 아주 좀 넘을때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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