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안 부러웠던 K리그 <FC서울 10년 만에 우승>
어제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들려온 승리의 함성~
이 K리그 챔피온 결승전에서 FC 서울이 10년 만에 K리그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 FC서울의 우승을 왜 지피디가 기뻐할까요?
이름에 ‘GS’가 안 들어가서 많은 분들이 모르시는데요,
FC서울은 GS샵의 자매사인 GS스포츠에서 운영한답니다.
또 GS샵은 공식 후원사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지피디가 이렇게 신난 것이죠 ㅋ
특히 이날은 역대 챔프전 사상 최고인 5만 6천여명의 팬이 경기장을 찾았을뿐더러
K리그 사상 처음으로 홈 관중 50만을 돌파해 더욱 뜻 깊은 날이었습니다.
50만 번째 관중 행운의 주인공이 된 김선우 어린이.
뿐만 아니라 50만 관중 시대의 첫 번째 발걸음을 딛었다는 의미로
풋프린팅(foot printing)행사도 진행했습니다.
현장 사진 한 번 보실까요.
경기가 시작하기 전 FC서울 깃발이 입장 한 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제주유나이티드는 전반 25분쯤 산토스 선수의 선제골이 터지며
초반에는 제주가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올 여름 아기아빠가 된 FC서울 정조국 선수가 페널티 킥으로 1점 추가!
빰빠밤 빰빰빰 빰 빠라밤~
승리가 확정되자 기쁜 모습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감독님 허공에서도 편안하게 참 누워 계신다는 ㅋㅋ)
이번 K리그 챔피언 결승전에서
GS샵의 자매사인 FC서울이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무엇보다 이번 경기가 서울 프로축구 역사상 한 시즌 50만 관중 돌파라는 흥행기록을 세워
재미있는 축구는 유럽이나 국제경기에서만 즐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언제나 즐길 수 있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간 것 같아 지피디 마음이 흐믓했던 경기였습니다.
이전 K리그도 프리미어리그 안 부러워 질 시대가 곧 오겠죠? ~~ s( ̄▽ ̄)/
리얼 쇼핑 스토리 가족분들~
FC서울, 그리고 KG리그 더욱 사랑해 주셔서~
내년에는 꼭 100만 관중의 주인공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1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