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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기업스토리/리얼러브

희망쉐프 토니오가 GS샵 도네이션 방송에 출연한 이유!


“쌓아두고 먹고 싶어요”

2014년 3월 20일 금요일 오후, <부천 송내고등학교> 방과후 요리교실에서 만난
희망쉐프 토니오가 ‘위캔쿠키’를 먹어보고 처음으로 한 말입니다.

최근에 방송에도 많이 나오고, ‘아빠가 차려주는 만원의 희망밥상’이라는 전액기부 요리책 출간으로
‘희망쉐프’라는 별명이 생긴 쉐프 토니오가 GS샵의 도네이션 방송에 출연하시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가 만났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혹시 희망쉐프 ‘토니오’를 모르시는 분이 있다면,
아래 기사를 보시면 아~~~하~~ 하면서 공감하실꺼에요

기사보기 ☞ 조인성과 한솥밥 먹는 남자, 셰프 토니오(오마이뉴스.,2014.1.08)



요리로 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일, 이것이 희망쉐프

요리는 요리사 혼자 잘해서 되는 분야가 아닙니다.
누군가가 요리를 맛있게 먹어줘야만 완성되는 일입니다.
그래서 쉽게 돈을 내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
요리사 본연의 일이지만, 맛있는 음식을 쉽게 사 먹을 수 없는 소외된 계층,
불우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주는 것도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요리로 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주어야겠다고 생각했고,
부족하지만 시작한 작은 일들을 보시고 ‘희망쉐프’라고 하시는데 아직은 부끄럽습니다.

 




GS샵의 도네이션 방송 출연도 희망쉐프의 한가지 방법

얼마 전에 , ‘아빠가 차려주는 만원의 희망밥상’이라는 책 하나를 냈습니다.
이 책은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비법만을 전수하는 책이 아니라,
소비자가 책을 구매하는 순간부터 기부가 이뤄지는 국내 최초의 요리 기부도서입니다.

요리 기부도서를 시작으로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쿠킹클래스, 고교생 재능기부 프로젝트
‘고고생 레스토랑’ 등을 통해 요리를 통한 희망 전파를 하려고 하는데요,
오늘의 GS샵 도네이션 방송 출연도 그 중 하나입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이 지적장애인 급여로 사용돼
장애인들의 직업 자활을 돕게 된다는 ‘위캔쿠키’가 어떤 것인지 궁금했고,
그렇게 만들어 지는 쿠키가 어떤 맛일지 궁금했습니다.

아무리 의미가 좋은 일이라도 쉐프의 이름을 걸고 해야하는 것이기에
상품이 좋지 않았다면 출연을 고사했겠지만, 위캔쿠키는 정말 맛있어서
기분 좋게 저의 이름을 걸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바삭거리는 식감이 부드럽게 입안으로 녹아드는, 위캔 쿠키

위캔쿠키는 쪼개지는 형태가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보통 시중에서 판매하는 쿠키들은 굉장히 기름지고 식감이 굉장히 까칠까칠합니다.
그런데 살짝 쪼개봤을 때도 느꼈지만 굉장히 부드러워요.
부드럽고 입자들이 고와서 입 안에 넣었을 때 처음에는 바삭거리는 식감이 있는데
바로 그 바삭거리는 식감이 부드럽게 입안으로 녹아듭니다.
  
그리고 기름지지 않으니까 담백하고 좋습니다.
좀 안 좋은 계란이나 식재료들을 쓸 때는 쿠키에서도 간혹 비린내가 나요.
그런데 비린내가 느껴지지 않고, 이 쿠키 그냥 집에다 놓고 매일 먹을 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것 같은, 좋은 간식입니다.
 
제 기억 속의 좋은 간식은 슈퍼마켓이 주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주셨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간식을 사먹어 본 적도 없고, 어머니가 저에게 주신 것이
제가 기억하는 간식입니다.

그런데 요즘의 아이들이 사먹는 간식거리들, 과연 그것이 어머니의 마음으로
만들었냐라고 질문을 한다면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어머니의 마음이라는 것은 나의 아이를 위해서
조금 더 맛있는, 조금 더 건강한, 조금은 더 가벼운, 조금은 더 즐거운 음식!
바로 어머니의 마음이 담겨 있는 간식이 좋은 간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캔쿠키는 그런 마음이 느껴지는 좋은 간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의 요리는 제가 요리사가 된 원동력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 저희 집은 매우 어려워서 단칸방 세를 들어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세 들어 살았던 집은 대궐같이 큰 집이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잘 사는 줄 알았지만 실제는 아니었기에 친구들을 초대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 생일날 어머니가 맛있는 음식을 해 주기로 하셔서 친구들을 초대했고,
친구들이 “너 방은 어디야?”라고 했을 때 대답을 못하고
어색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때 어머니의 ”밥 먹어라” 라는 부름은 위기를 모면하게 해주는 멋진 말이었습니다.

그날 어머님이 해주신 음식은 돈까스에 양송이스프였지만,
저에게 그 음식은 단순한 맛있는 요리가 아닌 내 어려움을 풀어준 요리였습니다.

그것이 제가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고,
단순한 사람들의 배를 채워주는 요리가 아닌
마음의 위안을 주는 요리를 생각하게 된 것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음식은, 여운을 남겨주는 음식입니다.

요리를 하면서 다른 사람의 마음만 채워주는 것은 아닙니다.
요리를 하는 가장 큰 즐거움은 바로 제 스스로 발전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어제도 그제도 저는 누군가에게 요리를 해줬고, 그 음식을 먹은 사람들은
‘맛있다’, ‘이건 이렇게 해줘라’ 등의 코멘트를 해주십니다.
내가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모여서 더 발전된 요리를 만들고 있는
제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는 것은 참 큰 기쁨입니다.

누군가가 했던 말입니다. 세상에는 세가지 음식이 있다.
첫 번째는 허기를 채워주는 음식이고,
두 번째는 사람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음식이고
마지막 세 번째는 여운을 남겨주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여운을 주는 음식을 만들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 여운, 제 스스로 발전하게 해 주는 그런 여운!
그리고 그 여운의 다른 이름이 희망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 길을 가기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입니다. 



희망쉐프 토니오가 추천하는 여운이 있는 음식, 위캔쿠키 도네이션방송

※ 방송시간: 3월 28일(금) 15시 20분(30분동안)
※ 상품 및 구성: 위캔쿠키 (우리밀쿠키 6종 세트 + 우리쌀쿠키 3종 세트) + 사은품(에코백)
※ 방송판매가: 32,000원 [상품보기]


희망쉐프 토니오가 극찬한 위캔쿠키 방송에 대한 ☞ 자세한 소식
희망쉐프 토니오의 위캔쿠키 후기가 궁금하다면 ☞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