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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기업스토리/대학생 봉사단

[5기/서울5팀 8팀] 연합봉사활동 - '나만의 비누 만들기'

안녕하세요 서울5팀 '한울아이'팀 입니다.

벌써 9월의 끝자락에서, 저희 서울 5팀은 여섯번째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더욱 뜻깊었던 것이, 서울 8팀과 함께하는 연합 봉사활동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 8팀의 그루터기 지역아동 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8팀이 준비한, 나만의 비누 만들기 였습니다. 
각자 집에 가져갈 비누를 생각하면서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 재밌었던 비누 만들기 시간의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큰 마루에 둥그렇게 앉은 저희팀과 8팀.. 몇번 만나긴 했지만 아직 아이들끼리도 서로 어색한 상태였습니다.그래서 한명씩 돌아가면서 자기 소개를 하였어요! 저희팀 만큼이나 밝고...ㅎ 에너지넘치던 5팀 팀원들!

자기소개 후에는, 바루 비누 만들기를 하지 않고 어색함을 풀기위해서 수건돌리기를 하였습니다. 
 


수건돌리기를 하면, 꼭 처음에는 그거 재미없다는 아이들도, 나중에 수건 자기 달라며 재밌어 하더라구요. 어색함 풀어주는데 이만한 게임이 없는 것 같아요!

 
드.디.어! 대망의 비누 만들기 !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8팀에서 맡아서 준비해오신 거였어요.  이번 프로그램의 진행자 분도 역시 8팀의 팀원이는데, 남자분이셨는데도 불구하고 준비물 하나하나 순서를 차근차근 설명해주셨어요.




직접 하나 만들어오셔서 예시까지 보여주신 센스!!! 설명을 듣고, 다들 자기가 하고싶은 향을 골라서 나누어졌어요. 가장 먼저 한일은 비누베이스를 사각썰기 하는 것이였어요. 얼마나 조그맣게 사각썰기 하느냐에 따라 비누베이스가 녹는 속도가 달라지는 만큼, 중요한 순서였어요!



빵칼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비누베이스가 꽤 딱딱한 편이였기 때문에
안전에 안전을 이야기했답니다. 아이들이, 칼질하는 걸 워낙 재밌어해서 저희가 주의를 줘가며 조심조심 잘랐습니다. "손은 이렇게 위에두고 잘라야 하는거야 " "줘바, 선생님이 도와줄게 " 이렇게 정말 열심히 깍둑설기한 비누베이스를 통에 넣고 드디어 녹이기 시작했습니다.!
 


통의 크기가 워낙 애매해서, 아이들이 저으라고 하기 위험했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젓기로 했습니다. 워낙 조그맣게 썰어서 매우 빨리 녹아가는게 눈에 보여서 다들 신기해했더랬죠. 이게 여기다가 저희가 선택한 녹차 향 을 첨가해야 했어요

 
녹차 향을 넣으니까 저런 초록색 이상한 색깔이 나왔다는..그렇게 섞은 녹차향을 비누베이스 녹인곳에 붓고 또 여러가지를 넣고 이렇게 저어줬어요. 저렇게 비타민이나, 좋은것들도 한통씩 쭉쭉 뿌려넣었답니다.




드디어...! 미리 준비해온 여러가지 모양의 몰드에 부었습니다. 거품이 생기는 것은 에탄올 싹싹 뿌려 없애주었고요.
 


모두 굳힌후의, 최종 비누 모습!! 아이들도 집에 가져가고 매우 좋아하며 반응도 좋았던 5팀과 8팀의 연합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센터에서 아이들과 밥도 먹고, 새로운 8팀 사람들과 8팀 지역 아이들을 만나니, 정신은 없었지만 새롭고 훨씬 재밌던 봉사 활동이였습니다.

 
 

GS SHOP 리얼러브 5기 서울 5팀 여섯째 봉사활동 이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