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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기업스토리/GS샵 인사이드

GS홈쇼핑의 말레이시아 합작홈쇼핑을 다큐3일에서 만나보세요

지난 22일(일) KBS다큐3일에서는 한국 중소기업 제품의 새로운 수출 판로가 되고 있는 한국-말레이시아 합작홈쇼핑과 중소기업인들의 3일이 소개되었습니다 (^_^) 자세한 내용은 KBS 다큐3일 다시보기 페이지를 확인해주세요!!

 

 


 

 

방송 : 2015년 3월 22일 (일) 밤 11시 5분 KBS 2TV
CP : 임세형
팀장 : 김장환
PD : 최성민
글, 구성 : 석영경
내레이션 : 안정훈

 

쇼핑의 메카 말레이시아 TV홈쇼핑의 노련함과 중소기업의 패기로 대한민국이 뭉쳤다. K-POP과 한국 드라마가 만든 한류 붐, 그리고 말레이시아에 부는 쇼핑한류의 새로운 바람. 말레이시아 한국 TV홈쇼핑 72시간이다

 

[출처: KBS 다큐3일]

 

[출처: KBS 다큐3일]

 

[출처: KBS 다큐3일]

 

 

◆ 대한민국, 쇼핑 한류를 선도하다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곳곳에 전파된 한국 TV홈쇼핑이 드디어 말레이시아에 상륙했다. 지난 1월 30일, 1인당 GDP가 1만 달러를 넘지만 TV홈쇼핑 불모지였던 이곳에 최초의 한국 말레이시아 합자 TV홈쇼핑 ‘GO SHOP’이 정식 개국한 것이다. K-POP과 한국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으로 한류의 관심이 뜨거운 말레이시아에 쇼핑한류로 내민 첫 도전장이다.

 

[출처: KBS 다큐3일]

 

[출처: KBS 다큐3일]

 


작년 봄, 말레이시아 굴지의 방송사 아스트로(ASTRO)와 손잡은 한 국내 대기업 홈쇼핑회사의 한국 주재원들은 수개월간 말레이시아와 한국을 오가며 기술과 시스템을 조율했다. 일찍 팀 구성을 마친 현지 쇼핑호스트들도 직접 한국에 방문해 호스트 교육을 받기도 하며 홈쇼핑 방송 개국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비장의 무기,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내세워 말레이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이제 당당히 세계의 무대에 서게 된 한국 TV홈쇼핑의 72시간이다.

 

◆ 대기업, 중소기업의 비지땀과 손잡다
이른 아침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근에 위치한 아스트로(ASTRO) 방송센터를 종횡무진 하는 한국인이 있다. 바로 러닝머신 방송 첫 녹화를 앞 둔 구경식 사장. 이제 사업 경력 5년차인 그는 녹화 날이면 일찌감치 스튜디오에 출근도장을 찍는다. 원래 현지 담당자가 하는 일이지만 먼저 나서서 시연할 운동기구를 조립하고, 출연자가 마실 물까지 바리바리 챙기는 구경식 사장. 녹록치 않은 국내시장 입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그는 해외시장에 눈을 돌리면서 숨통이 트였다.
‘접이식 자전거’의 해외 수출이 고무적인 성과를 보였고 거기서 해답을 찾은 그. 해외 시장이 중소기업 성장에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는 걸 깨달은 것이다. 끊임없이 노력해온 해외 판로의 개척. 그 길을 TV홈쇼핑을 통해서 찾아온 그에게는 이 순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기회다.
현재 GO SHOP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반 이상이 한국 제품이며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어쩌면 낯설지도 모르는 타국제품이 오히려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우리 중소기업의 이러한 열정 덕분일 것이다.

 

[출처: KBS 다큐3일]

 

한국 대기업의 공신력을 업고 저희 상품을 판매하니까 아무래도 시장 개척이 편해요. 저희 중소기업이 자금력과 영업력만으로 시장을 개척하려면 정말 쉽지 않아요. 그런 부분에서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구경식 (39세)_ 운동기구 업체 대표 -

 

◆ ON AIR 말레이시아

회의에 직접 참석한 운동기구 업체 사장. 열심히 의견을 내지만, 그때 마다 현지 스텝들의 표정은 난처해진다. 운동기구 특성상 출연자에게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모습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의상을 입히고 싶은데 노출은 절대 ‘NO!’ 누군가가 민소매나 핫팬츠를 제안하면 어김없이 돌아오는 대답이 있다. ‘여기는 말레이시아입니다~’

 

[출처: KBS 다큐3일]


녹화 준비가 한창인 스튜디오. PD부터 카메라와 조명스태프, 쇼핑호스트들까지 분주한 가운데 PD의 한마디 외침에 전 스탭이 스튜디오를 썰물처럼 빠져나간다. 바로 금요일마다 돌아오는 무슬림들의 금요 기도회 때문이다. 그래서 기도회 참석을 위해 12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는 업무 전면 중단. 녹화 날이 맞는 건지, 아예 불까지 꺼진 스튜디오에 덜렁 남은 건 한국 업체 직원뿐이다. 텅 빈 세트장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등이 쓸쓸하지만, 어쩔 수 없다. 이슬람을 국교로 하고 실제 인구의 60%이상이 무슬림인 말레이시아. 신의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종교 의식이 깊게 배어 있는 이곳에서 종교는 엄연히 그들의 한 문화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한국과는 전혀 다른 문화와 환경, 그 안에서 새로운 방식들을 찾고 배우며 한국 TV홈쇼핑은 성장해 나가고 있다.

 

[출처: KBS 다큐3일]

 

제가 이런 문제가 생기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웰컴 투 말레이시아, 디스 이즈 말레이사아’ 예요 .... 이제 잘 걸으려고 하는 단계죠. 걸을 수 있지만 잘 걷지는 못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걷기 위해 노력하는 단계예요. - 유희왕 (41세)_ GS SHOP 방송 담당 차장 -

 

 

[다큐3일 다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