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크리스마스가 딱 일주일 남아서인지
거리에는 벌써 크리스마스 캐롤 물결입니다.
신나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으며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보면
마음까지 따듯해 지는 것 같아 저도 모르게 씩 웃고 하는데요.
(남들이 보면 지피디가 크리스마스의 외로움을 견디다 못해 드디어… 라고 생각할지도..ㅋㅋ)
올 크리스마스에는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보며
머리에 떠오른 생각들 몇 개만 이야기 해보자면
1. 하루뿐인 크리스마스를 위해 사는 장식품들은 좀 아깝다...
2. 빨리 24일이 왔으면…(왜냐면 3일을 연달아 쉴 수 있는 황금연휴니까~)
그런데 이런 생각할 때면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의 성우 분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아~ 지피디의 동심은 올 여름 나로호와 함께 우주로 날아갔나요” ㅡ,.ㅡ
이런 생각 저만 하는건 아니겠죠? ^^ ;;
그래서 오늘 지피디의 1번과 같은 생각을 하셨던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리얼살림토크 주제는
온 집안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고
가족 사랑도 듬뿍 게다가 우리집 경제도 살리는
<직접 만드는 크리스마스 장식>
바로 직접 만들어보는 크리스마스 소품입니다
자투리천, 점토, 페트병 등 소박한(?) 재료를 사용해서 말입니다.
크리스마스 소품 직접 만들기!!!
똑소리 나는 블로거님들의 노하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알뜰살뜰 폐품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소품
by 기다일표 [고고씽]
기다일표님께서는 우유, 세제통, 계란판, 페트병 등 폐품을 이용한 소품만들기를 소개해주셨습니다. 떠먹는 요구르트통에 금빛 스프레이를 뿌리고 리본만 묶어주었더니 멋진 성탄 종이 되었고 해열제 약병와 코르크마개를 합체하였더니 루돌프로 깜작 변신. 바나나우유통과 와인잔을 이용해 만든 미니크리스마스 트리까지~ 알뜰한 아이디어. 님 좀 짱인듯 ^^
2. 자투리천으로 만든 트리 by 여니랑 [고고씽]
손톱만한 헝겊도 다시보자~다시보자~ 펠트가 취미인 여니랑님은 자칫 버리기 십상인 자투리천으로 만든 트리와 눈사람, 양말장식 만드는 비법을 공개해주셨습니다. (펠트지를 평소에 버리지 않고 모아둔 당신은 알뜰살뜰 욕심쟁이, 유후훗!) 바느질 몇 땀과 단추만있으면 쉽게 만드는 미니트리, 눈사람, 양말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정도면 바느질 왕초보인 지피디도 너끈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정성 가득한 팝업 카드 by 토시아 [고고씽]
토시아님은 정성 가득한 크리스마스 팝업 입체 카드 만드는 비법을 공개해 주셨습니다. 눈꽃을 오리고 접다가 혼이 빠져 잠시 정신이 유체이탈을 했다는 충격고백(?)과 함께 카드 도안부터 별도로 구입하지 않고 바로 컬러 인쇄만 하면 사용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패턴도 올려 주시는 센스까지~ 아름다운 외모에, 아름다운 솜씨. 토시야님은 엄친딸~
4. 헌 장난감으로 만든 산타할아버지 지프차
by 쁘띠뜨 뀌진느 [고고씽]
요즘 싼타할아버지는 루돌프가 끌고오는 썰매를 타지 않는다? 쁘띠뜨 뀌진느님은 아이가 갖고 놀던 헌 장난감으로 만든 멋진 산타할아버지 지프차를 공개해주셨습니다. 이런 지프차와 함께라면 산타할아버지 지구마을 두 바퀴 도셔도 될 듯합니다 ^^ 예쁘게 색칠한 산타할아버지 자동차..아이가 얼마나 좋아할 지 눈에 선하군요.
가족과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장식이라면평생 추억에 남을 크리스마스가 되지 않을까요?
함께일 때 더욱 아름다운 크리스마스라는거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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