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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기업스토리/리얼러브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Sarah Chang),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만나다

 

끄적끄적 악보 위에 연필로 그려져 있는 번호♡♡
연습의 흔적, 너무 러블리 하지 않나요?

GS SHOP이 2005년부터 진행해 온 저소득층 아동 문화 정서 지원사업,
오케스트라의 한 어린이 단원의 악보입니다. 
(오홋, 우리 친구들 평소 이렇게 열심히 연습하고 있었군요!)
그.런.데. 무지개상가 오케스트라 단원 친구들이 특별히 최근 연주 연습을 열심히 했었는데요, 
그 이유는??
우리가 TV에서만 보던!!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의 바이올리니스트 천재!!
바로 장영주(사라 장, Sarah Chang)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만나기 위해
기아대책 본부를 방문한다는 빅뉴스를 듣고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 친구들이 그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사라 장’ 을 위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드디어 그녀를 만나는 시간.  
세계 무대를 주름잡고 있는 그녀의 실력에 비하면 우리 친구들의 연주가 완벽하진 못하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연주하는 그 모습을 예쁘게 바라봐주는 그녀
떨리는 마음에 연주 중간중간 ‘낑낑’소리도 났지만 
너무 잘한다며 칭찬으로 용기를 북돋아 주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무지개상자 아이들을 위한 원포인트 레슨까지! 
‘사라 장’ 이 직접 바이올린을 들고 시범도 보여주며
부족한 부분을 일대일로 지도해주었다요!! 
지켜보고 있던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 친구들도
그녀의 말 한 마디, 레슨 한 순간 놓치지 않으려고
휴대폰으로 동영상&사진도 촬영하고 말이죠. 
이렇게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과의 만남의 시간은 비록 짧았지만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음악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지 말입니다.

2007년
바쁜 일정 가운데도
음악을 사랑하는 꿈나무들을 위해 친히 시간을 내주었던 그녀,
‘사라 장’ 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4년이 지난 지금도 잊지 않고
무지개상자 단원들을 방문해 준 그 착한 마음이야 말로
음악을 사랑하는 우리 친구들에게 그 어떤 것보다 값진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라 장 선생님!!
바쁜 와중에도 잊지 않고 찾아와 우리 친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해 주어 감사합니다.
당신의 멋진 모습을 보고 우리
친구들은 꿈을 꾼답니다.
지금의 그 아름다운 모습, 꼭 오랫동안 간직해 주세요~




“사라 장 선생님, 이것이 궁금해요!”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귀여운 Q&A

1. 사라장 선생님의 스승은 누구인가요?
미국 뉴욕에 계신 Dorothy DeLay 라는 외국 분께 6살 때부터 배웠어요.

2. 바이올린 연주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음...연습을 안 하면 안되고요 (웃음) 연주하는 곡을 좋아하면 도움이 되요. 연주곡은 꼭 좋아하는 곡을 잘 선택하세요. 어려서는 하루에 1시간에서 2,3 시간 매일매일 연습했었구요, 학교 다니면서 숙제하느라고 많이는 못했어요. (조익현 지휘자 코멘트: 사라 장 선생님은 천재니까 그 정도 해도 되지만 여러분들은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 (웃음))

3. 언제부터 바이올린을 잘 하게 되었나요?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한 것은 4살 때부터구요, 첫 연주는 5살 때였어요. 본격적으로 여행하면서 콘서트 했던 것은 8살 때구요.


4. 플룻 할 줄 아세요? (플룻 연주 학생 질문)
플룻은 너무 예쁜 악기라 불고 싶은데 연주할 줄 몰라요. 자기고 다니기도 편하고 너무 여성스럽고 예쁜 악기

라고 생각해요.


5. 무대에 서면 떨릴텐데 어떻게 준비하세요?
연주를 어려서부터 많이 해서 떨지는 않아요. 연주날은 연주 두 시간 전부터는 연습을 하든 준비를 하든 전화도 안 받고 개인적인 시간을 갖죠.

6. 연주 당일 연습은 어떻게 하세요?
연주날 연습은 거의 안해요. 연주날은 이미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 상태고, 연주날 연습을 좀 더 한다고 큰 변화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연주 당일 어깨가 아플 만큼 연습하게 되면 연주에 지장이 생겨 간단히 한 두 시간 정도는 하지만 그 이상은 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