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전 GS홈쇼핑에는 때늦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하나 도착했습니다.
선물이라는 소리에
드뎌 우리 회사에도 사내 연애가 시작된 건가?
혹 나를 흠모하던 누군가가?
아님 혹시 저안에…후덜덜…폭탄..테러라도?
이 지피디, 안테나를 바짝 세워가며 선물의 정체를 밝히 던 중 눈에 들어온 글씨
'Always HAPPY! 사랑해요 GS홈쇼핑! Merry Christmas'
[사진 1 : GS샵으로 배달되어 온 선물가방]
사내 연애가 아니라 GS홈쇼핑과 홈스쿨 아이들과의 사외~연애 말이죠 ^^
사실 지난 2009 송년회 때 저희에게 멋진 합창을 선물해줘 되려 고마운 건 저희들인데
이렇게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사탕과 러브레터까지 보내준 마음씨 착한 아이들~
[사진 2 : 선물가방 안에 들어 있었던 사탕과 초콜릿, 편지들]
‘러브러브 펀드’ 를 후원하고 있는 GS샵의 임직원들은 옹기종기 모여
너도나도 아이들이 보내준 러브레터가 궁금해 하나씩 열어보았습니다.
편지를 보니 아이들이 세상속에서 자신의 꿈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그들의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다시한번 절실히 들더군요.
[사진 3 : 행복한홈스쿨 어린이로부터 전달된 편지]
선생님이라고 불러준 고마운 어린이가 있는가 하면요~
[사진 4 : 행복한홈스쿨 어린이로부터 전달된 편지]
(휠리리 개굴개굴 휠리리~ 는 아니겠지? ^^;;)
[사진 5 : 행복한홈스쿨 어린이로부터 전달된 편지]
(이 아이는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분명 장난끼가 가득할 것 같습니다 ㅋ)
[사진 6 : 행복한홈스쿨 어린이로부터 전달된 편지]
저희 임직원들, 비록 몇 억씩 후원할 수 있는 큰 산은 아니어도
힘든 누군가가 조금씩 기대어 쉴 수 있는 낮은 동산처럼!
GS샵의 러브러브 펀드 후원자님들도 “좀 되는 사람” 임에 분명하죠? ^^
저희가 아이들에게 준 사랑보다 받은 사랑이 더 큰 것 같아
오늘은 왠지 마음이 한구석이 찡~~ 하네요.
2009년에는 신종플루 감염으로 인해 불안한 한 해였다면
2010년에는 러브바이러스 감염자들로 인해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GS샵 러브 펀드 후원자님들은 이미 양성판정을 받으셨으니 혹시 감염되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찾아와주세요~ㅋ)
마지막으로…
커서 분명히 “좀 되는 사람”이 될 친구들아~
GS홈쇼핑 선생님들과 약속 하나만 해주지 않겠니?^^
또 다른 이를 돕겠다는 지금의 마음과 꿈을 꼭 간직해주렴.
너희는 분명 이 사회를 움직이게 될 주인공이 될꺼야!
파이팅~
1. GS샵은 임직원들이 기부한 '러브러브 펀드'의 기금을 매달 전국 13개 행복한 홈스쿨에 20만원씩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 비용은 홈스쿨 아이들의 악기 및 레슨비로 쓰이고 있으며 매 연말, 홈스쿨에서 배운 실력으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격려하는 '무지개 콘서트' 도 개최합니다.
2. "러브러브 펀드"는 행복한 홈스쿨을 지원하는 GS샵 임직원 기부금의 이름입니다. 임직원이 매달 5천원을 기부하면 회사에서 5천원을 추가로 기부하는 형식으로 운영됩니다. 현재 임직원의 약30%가 러브러브 펀드의 회원입니다.
3. "행복한 홈스쿨"은 기아대책에서 운영하는 아동 복지 시설로 현재 전국에 약 120여개가 개소되어 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문화와 교육 등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결손가정 아동들을 모아 각종 악기 지원, 학습 지도 등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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