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두근두근 기업스토리/GS샵 인사이드

무한도전에서 방문한 GS샵 콜센터, 촬영 뒷이야기

지난주 토요일 방영된 무한도전, 보셨나요? 무한도전 멤버 중 다양한 고객들의 응대를 처리하느라 고생하셨던 분, 누군지 아시죠? 네, 바로 정준하 씨였습니다. 정준하씨가 촬영했던 바로 그곳~은 GS SHOP 고객응대를 담당하고 있는 GSTS였는데요. (로고나 멘트 등은 노출되지 않았지만, 정준하씨가 살펴보던 쏘울 등이 나와있는 상품 목록을 보셨다면, 아하! GS SHOP이구나 바로 아셨을 것 같습니다)

방송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콜센터 직원들의 고충에 공감해주시고, 많은 격려를 보내주셨습니다 (^_^)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방송을 보시고 GS샵 콜센터는 어떤 곳인지, 재미있는 무한도전 촬영 뒷이야기는 없는지 궁금해 하신 분들도 많았는데요,

그래서~혹시 재미있던 무한도전 촬영 뒷이야기는 없는지, 정말 콜센터는 어떤 곳이지 궁금해 하고 계실 여러분들을 대신하여 정준하씨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던 훈남 콜센터 직원분을 지피디가 대신하여 인터뷰하고 왔습니다!



GSTS에서 근무하지 이제 5년이 되어가는 김동* 입니다 ^^ 갑작스런 무한도전 촬영으로 좀 얼떨떨한 요즘이네요.

# 무한도전의 힘은 대단하다
방송 나간 뒤 군대선후임, 연락이 끊겼던 동창, 친척 등 많은 곳에서 연락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잘 나왔다며 좋은 이야기도 많이 듣고요, 이번 방송을 통해 콜센터 직원들의 고충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고객분들도 전보다 고맙다, 감사하다, 고생한다 등 많은 격려의 말을 해주고 계세요.

# 정준하씨가 했던 실수, 저도 많이 했었죠
원래 아무리 교육을 많이 받아도, 처음 고객 분들의 전화를 받으면 당황하게 되어 있어요. 저도 처음엔 긴장한 나머지 통화를 종료할 때 “안녕하세요.” 라고 했었다는…(웃음) 또 방송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고객분들의 요청이 다양하거든요. 아무래도 숙달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죠.

# 진지한 정준하씨의 모습에 깜놀
사실 방송이라 대충 하고 가겠지…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정말 열심히 하시더라고요. 처음 하시는 일이라 많이 당황스럽고 힘드셨을 텐데, 본인 스스로 해결해보려고 엄청 애쓰셨어요. 카메라가 꺼져 있을 때도 쉬지 않으셨거든요. 그래서인지 감사하다는 고객의 말에 정말 감동하시더라고요.

# 방송에는 안 나갔지만…
저녁도 시간이 없어서 못 먹고 있었는데, 정준하씨가 잠깐 인터뷰하는 시간을 이용해서 콜센터 앞 분식집에서 요기거리를 사오시더라고요. 함께 먹자면서 김밥이랑 떡만두국 등을 사오셨는데, 같이 먹자고 계속 챙겨주시는 모습이 참 정감 있게 느껴졌어요. 

# 콜센터는 만능센터
콜센터에서는 정말 많은 업무를 처리하고 있어요. 방송 또는 인터넷이나 카탈로그 상품을 구매하시는 분들, 또 구매하셨던 상품의 반품이나 교환요청을 상담하여 처리해드리는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 힘들 때도 있지만 보람도 많아요
무한도전의 '극한알바' 라는 타이틀 처럼 힘들다~ 느껴질 때도 있긴 해요. 고객의 컴플레인을 해결하는 기준이 있는데, 그 기준 외적인걸 요청하실 때가 종종 있거든요. 처리가 어렵다고 말씀드릴 때 화를 내시거나 무조건 처리하라고 하시면 협의점을 찾기가 어렵죠. 그렇지만 고객 요청사항대로 처리가 될 때는 물론이고 안될 때도 노력해 줘서 고맙다고 얘기해주실 때, 정말 보람 있어요.

# 욕설은 삼가 주세요
콜센터 직원들도 밖으로 나가면 또 한 명의 소비자거든요. 욕설 같은 언행은 삼가 주시고, 서로 이해하면서 통화가 되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바쁜 시간을 내주신 김동*님께 감사드리며, 리얼쇼핑스토리 가족들도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항상 애쓰는 콜센터 직원들에게 짧지만 통화 끝에 고맙다는 말 한마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지피디도 꼭 부탁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