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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짜릿 쇼핑스토리/핫&트랜드

대표적인 컬러푸드(Color food) 레드푸드(Red food)! 사과와 토마토로 건강하게!

얼마 전 MBC에서 '명의가 추천하는 약이 되는 밥상' 이 재방영 되고 난 이후로 컬러푸드가 다시 인기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명의들도 일상에서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이미 영국에서는 국민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Eat 5 colors a day (하루에 다섯 가지 색깔의 과일과 채소를 먹자)' 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블랙(Black), 레드(Red), 그린(Green), 옐로우(Yellow), 화이트(White) 푸드 까지
면역력을 길러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주는 등 색깔별 음식의 효능이 각기 다른데요,
오늘은 그 중 토마토, 딸기, 사과 등이 포험된 레드푸드에 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레드푸드, 우리 몸에 어떤 유익이 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RED FOOD 몸 속 청소부

색깔이 짙고 화려한 채소와 과일일수록 피토케미컬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피토케미컬은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막고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켜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천연색소 구성물질이다. 특히 레드푸드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컬러푸드이다.


뛰어난 노화 방지와 항암 작용
붉은 색을 띄는 과일과 채소는 공통적으로 높은 항산화작용을 해 노화방지와 함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우리 몸속의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해 몸속의 청소부로 불린다. 레드푸드는 기본적으로 미네랄과 비타민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대표적인 레드푸드로 사과와 토마토, 딸기, 복분자, 붉은 피망, 자두, 체리, 비트, 붉은팥, 석류, 오미자, 대추 등이 있다.

유해물질 배출하는 ‘라이코펜’
레드푸드의 대표적인 성분인 라이코펜은 동맥경화와 심장병은 물론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며, 폐질환을 완화해준다. 또 혈액순환을 도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하며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남성의 전립선 건강을 지켜주며, 노화방지에도 탁월하다. 토마토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은, 암세포 성장 억제 효과가 있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보다 10배나 강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구에서는 아침에 토마토 주스 병을 들고 다니는 사람은 전 날 술을 많이 마신 사람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알코올 분해 효과도 뛰어나다.

레드푸드 맛있게 냠냠 제대로 먹기

술 담배 하는 남성은 토마토

비타민 A, B1, B2, C 등이 골고루 들어 있는 토마토는 선명한 붉은 색을 띄는 것을 골라 익혀 먹는 것이 유익하다. 대부분의 채소나 과일이 생으로 먹었을 때 효능이 좋은 것과는 달리 토마토는 익힐수록 라이코펜이 증가해 효능과 맛이 더욱 좋아진다.  토마토는 제철인 7-8월에 노지에서 재배한 것이 좋다. 제철 토마토는 겨울에 하우스에서 재배한 것보다 라이코펜 함량이 무려 3~4배나 많기 때문이다.

토마토는 구워도 삶아도 영양 그대로
일반적인 야채, 과일들은 열을 가했을 때 영양분이 파괴되지만 토마토는 열을 가할수록 영양 성분의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 토마토의 대표 영양 성분인 라이코펜은 지용성이어서 기름에 조리하면 흡수가 더 잘된다.

예뻐지고 싶다면 사과 껍질째

사과에 다량 함유된 식물성 섬유인 펙틴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 농약 등의 유해물질을 흡착해 장을 깨끗하게 청소해 준다. 따라서 대장암은 물론 폐암, 전립선암 등의 각종 암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한다. 이 펙틴은 껍질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사과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유기농, 친환경 제품은 농약 걱정없이 펙틴이 풍부한 껍질까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삼겹살과 찰떡궁합, 사과
사과의 AHA 성분은 피부 각질을 제거하고 보습력을 향상시켜 준다. 또 사과는 위액분비를 활발하게 해 소화를 돕고 철분 흡수율을 높여 빈혈예방에도 한 몫을 한다. 삼겹살과 사과를 함께 먹으면 과잉 섭취하는 염분을 배출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

* 레드푸드와 설탕은 잘못된 만남?
달콤한 딸기와 새콤한 토마토를 먹을 때 단맛을 더하기 위해 설탕을 가미해 먹는 경우가 있다. 이는 딸기와 토마토에 들어있는 비타민 B1을 파괴하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맛이 없다고 먹지 않는 것보다 설탕을 가미해 맛있게 먹는 것이 더 낫다. 비타민B1의 손실만 있을 뿐 나머지 영양소는 그대로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출처 : 디토 메가레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