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두근두근 기업스토리/리얼러브

함께 만드는 나눔, 아이들의 '행복한 홈스쿨'을 위하여


이번 주말 저 지피디는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의 어느 주말
GS홈쇼핑의 봉사활동모임 '라임오렌지' 회원 여러분과
연세대학교 주거환경공학과 학생들과 함께

어린이들의 '행복한홈스쿨' 환경개보수 작업에 참여하였습니다~(박수~)

                            [사진1: 오늘 지피디가 활약할 곳은 노량진 행복한홈스쿨~]

‘행복한홈스쿨’은 NGO인 ‘기아대책’과 지역 교회 그리고 기업이
같이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입니다. 이 곳에서는 아이들에게 공부방을 마련해주고
문화 복지활동을 제공하여 밝고 건건하게 아이들이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하네요


어디든지 꼭 껴야 직성이 풀리는 오지랖 넓은 저 지피디
이런 좋은 일은 같이 해야 제 맛이겠죠? ㅋ

                         [사진2: 방음을 위한 계란판을 자르고 화사한 벽지를 붙여보자]

오늘 이 곳은 작은 지하식당에서 아이들의 음악연습실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이제 아이들이 방음되는 공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음악연주를 할 수 있도록 꾸미게 됩니다.


                              [사진3: 모두모두 힘을 모아 다 함께 힘내서 GoGo!]

모두가 힘을 합쳐 아이들의 공간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보고 있으니 절로 힘이 났습니다.
저 지피디도 서툴지만 열심히 가위로 자르고 풀 바르고^^

                           [사진4: 어느 덧 날이 저물고… 조금만 쉬었다가 해요~]

아침 일찍부터 시작했지만 일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르는군요.
많이 힘들지만 우리는 모두 서로를 격려하며 웃고 파이팅을 외칩니다~

                                [사진5: 만만히 봤다가 큰 코 다칠뻔한 장판 깔기]

저 지피디는 오늘 와서야 처음으로 장판을 깔아보았습니다.
장판이 둘둘 말려있으니 이렇게 무거운지 모른 채
혼자서 들다가 몸개그를 선보일뻔 했습니다;;;


                            [사진6: 이제 마지막 꾸미기! 조금만 더 힘내자구요!!]

어느 덧 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왔네요.
휑했던 창문은 예쁜 커튼으로 꾸미기로 하였습니다.

전동드릴로 커튼을 걸 구멍도 만들고…
평소에 집에서는 이런 일 절대 안하는 지피디…

반성 많이했습니다^^

                    [사진7: 이제 여기서 공부도 하고 마음껏 음악도 하며 꿈을 펼치길~]

이제 아이들의 공간이 꾸며졌네요.
아이들의 푸른 꿈이 펼쳐질 듯한 공간에서
벌써부터 악기 연주소리가 들려오는 듯 합니다.

                 [사진8: 남을 돕는 것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길! 모두 수고했어요^^]

                                             [사진9: 누가 만든 악보일까]

오늘 작업을 하다가 우연히 바닥에 떨어진 악보를 보았습니다.
아직은 완성되지 않은 어느 아이의 악보

그 악보를 바라보며 지피디는 생각했습니다.

그 아이가 새롭게 꾸며진 공간에서 마음껏 음악을 익히며
훌륭한 음악가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