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잠잠한 사이를 틈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입니다.
그러나 아직 장마라고 해서 자외선, 방심해선 안되겠죠? [365일 자외선 똑똑하게 차단하는 법]
여름철의 강력한 자외선이 피부를 검게 태우는 것은 물론
기미, 주근깨, 피부 노화 등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나친 자외선, 우리 아이들의 고운 피부에도 해로운 건 마찬가지겠죠?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아이들 피부에 맞는 어린이용 썬케어 제품이 필요합니다.
(그러는거 아니야~ 엄마 썬크림 아이들한테 막 안바르는거 아니야~ )
날씨 더운 줄 모르고 놀이터에서 하루 종일 뛰어노는 우리 아이, 아토피 피부가 걱정되는 우리 아이 등
아이 특성에 따른 다양한 썬케어 제품, 지금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맞춤 선케어로 햇볕 아래서도
즐거운 우리아이
아이의 피부는 성인보다 훨씬 얇고 외부 자극에 약하다. 따라서 자외선의 유해성에 더 쉽게 노출되고, 손상 또한 크다. 햇빛이 뜨거워지는 계절,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연약한 아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 아이에게 꼭 맞는 썬케어 제품을 고르는 지혜가 필요하다.
※ 야외 활동이 많은 아이에게
여름 한낮인 오전 11시~ 오후 2시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자외선으로부터 아이 피부를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해야 한다면 자외선 A와 B를 동시에 차당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자외선 A를 차단하는 지수는 ++로 표시되며 어린이는 2개 정도가 적당하다. 외출 30분 이전에 발라야 효과가 있고 외출 시에도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른다. 눈 주위를 제외한 얼굴뿐 아니라 팔다리나 목 뒷부분, 발등, 발가락 등 피부가 노출되는 부위에 구석구석 바른다
◀ 누들앤부 플레이데이 크림
유아에게도 순한 성분으로 피부 자극 없이 부드럽고 가볍게 잘 발린다.
그린핑거 야외놀이 썬크림 ▶
피톤치드워터, 대나무 수액 등에서 얻은 포레스트 릴렉싱 성분이 들어 있다.
◀ 아로마 베이비 썬 스크린 로션
PABA 성분이 없는 저자극, 무향 제품. 알로에 베라와 비타민E 오일이 촉촉하게 해준다.
야타미 외출 크림 ▶
자외선 차단과 함께 천연 보습 성분으로 알레르기 없이 촉촉하다.
야외 활동이 많이 않고 주로 실내에서 활동하는 아기들은 자외선을 차단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UVA는 흐린 날 야외활동을 하거나 실내에 있어도 그 양이 감소하지 않는다.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 때는 눈을 비벼 눈에 제품이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주의시킨다.
◀ 캘리포니아 베이비 썬로션
화학성분 원료 대신 식물 대체물질을 사용해 피부가 민감한 아이에게 좋다.
무스텔라 미네랄 페이스&바디 ▶
피부를 보호하고 면역세포의 자연 피부방어시스템을 돕는다.
※ 자극에 약한 아토피 피부를 위해
민감한 피부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오히려 피부를 손상 시킨다고 생각하는 엄마들이 있다. 하지만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자외선에 의한 손상이 더 위험하며, 민감한 피부 일수록 자외선에 의한 손상이 더욱 심할 수 있다.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 케어존 베리베리 키즈 선크림
천연 유기농 베리 성분이 건강한 촉촉함을 선사한다.
아토팜 MLE 선블록 ▶
화학 원료로부터 안전한 제품. 피부 장벽 강화와 장시간 수분을 지켜준다.
※ 이미 햇볕에 그을렸다면
장시간 외출로 인해 피부가 탔을 때 가장 빠르게 해야 할 일은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햇빛에 빼앗긴 수분을 공급해 주는 일이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손과 얼굴을 씻어 자외선 차단제를 말끔히 제거하고, 그을린 정도가 심하거나 발갛게 익었을 경우 얼음찜질을 하거나, 물수건을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꺼내 열을 식혀준다. 이미 햇볕에 그을린 피부라고 해도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야 한다.
◀ 캘리포니아베이비 수딩 스프레이
수딩 효과가 있는 허브로 거칠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스프레이 타입의 토너.
야타미 토디스 애프터선 ▶
유기농 알로에베라. 스위트아몬드오일이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애프터 썬케어.
자외선보다 자외선 차단제가 해롭다?
차앤박 피부과 양재본원 김지은 원장
자외선B는 비타민D 합성을 도와 뼈를 튼튼히 하고 구루병을 예방합니다. 하지만 여름철 하루 10~15 분간 햇볕을 쬐는 것으로 1년치 비타민D를 충분히 저장할 수 있답니다. 과도한 햇빛 노출은 피부를 손상시키고 심하면 피부암까지 유발합니다. 또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은 그 동안 받은 자외선이 축적되어 성인이 된 후에 나타납니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자외선을 철저히 차단해야 하지요. 아이들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자외선 차단 성분이 자칫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성분이나 저자극성 제품인지를 꼭 확인하는 게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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