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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짜릿 쇼핑스토리/블로그 이웃 후기

GS샵 광고 음식도 직접! 디토 프로 우승자 박경화를 만나다

오늘은 어제의 포스트 <아이러브 디토 실내 광고 촬영 현장> 에 이은 디토 프로들의 광고 체험 2탄!
디토 프로페셔널 우승자 박경화님 야외 케이블TV 광고 촬영입니다.

이번 촬영은 귀여운 어린이 모델들과 함께 진행했는데요,
광고는 실제로도 세 아이의 엄마인 박경화님께서
아이들을 위해 직접 홈메이드 간식을 만들어 준다는 컨셉입니다.
박경화님께서 들고 계신 이 먹음직스러운 음식들!
진짜! 진정! REAL 을 고수하는 GS샵 답게
쿠킹&리빙의 고객 전문가로 선발되신 박경화님께서 직접 만드신 거랍니다.
이 샌드위치 속의 노란 소스 보이세요?
이 소스도 박경화님께서 허니 머스터드와 이지요를 섞어서 직접 만드신 것!
자, 그럼 아이스 블루베리와 이지요 허니 머스터드 소스가 들어간 박경화님의 샌드위치 완성작 한번 볼까요?
역쉬, 괜히 1등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흐음... (꼬르륵...ㅠ.ㅠ)
샌드위치 뿐만 아니라 이지요와 아이스블루베리를 이용한 와플과 요거트도 준비해 주셨는데요~
매일매일 이런 홈메이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박경화님의 세 아이들, 너무 부럽습니다.
어린이 모델들도 이렇게 맛스러워 보이는 음식을 보며 환호하지 않을 수 없겠죠?

사실 지피디도 오늘 처음 만나게 된 박경화 님...
그 동안 어떤 분이실까 참 궁금했었는데, 실제로 만나본 그녀는 역시 프로였습니다.


 1  디토 프로페셔널에 어떻게 도전하게 되셨나요?
우연히 블로그 이웃 분이 저에게 잘 어울릴 것 같다며 도전해 보지 않겠느냐며 추천해 주셨어요. 그 얘기 듣자마자 왠지 아, 내자리다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웃음). 1차에서 100명을 선발했는데 제가 제일 마지막 당첨자였어요. 속으로는 내가 1차 당선자 중 꼴지 아닌가 그런 생각도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마지막날 신청해서 그랬나봐요 ^^

 2  1등하고 난 뒤 주변의 반응은 어땠어요?
디토 프로페셔널에 신청했다는 사실을 정말 친한 사람들 외에는 잘 몰랐는데, GS샵 웹사이트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보신 분들이 대단하다며 많이 축하해 주셨어요.

 3 자신이 1등을 하게 된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우선 제 자신이 하고 싶다는 마음이 무척 컸고 (저는 거의 하루도 빼 놓지 않고 운동하는 사람인데) 운동도 안 해가며 미션 제품 연구에 몰두했어요. 워낙 쟁쟁하신 분들이 많이 참여해서 저에게는 열정밖에 없다고 생각했죠. 게다가 저는 개인사정으로 인해 ‘대담한 브런치’ 에도 못 가서 다른 분들보다 미션도 늦게 알았거든요. 그래서 더 조바심이 났었나 봐요.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이 미션 제품이 ‘이지요’ 였는데, 원래 홈메이드 음식을 즐겨 해 먹었기 때문에 요구르트 제조 제품도 기존에 여러 개 써 본 경험이 있거든요. 그래서 쉽게 타 제품과 비교하여 장단점 파악이 가능했죠.
장점은 누구나 쓸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단점부터 우선 파악했고 단점 지적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약 MD라면 그것을 어떻게 개선하겠다 라는 저 자신만의 해결책도 제시했어요.  

 4
 
GS샵의 소비자 참여 마케팅 활동이 다른 곳과 어떻게 다른지? 
풀무원 워터라인 홍보모델 1등, 이지데이 요리 마니아, 넘버원덕 마케팅 팀장, 쏙쏙이 떡볶이 연구 소장 등 많은 기업들의 소비자 참여 마케팅 활동을 했었는데요, 디토 프로페셔널이 되고 나서 느끼는 점은 제 자신이 많이 계발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분들께 제 요리나 살림 지식을 드리면서 공부도 더 많이 하게 되고 또 주부로서는 경험하기 힘든 이런 광고도 촬영한다는 것이 저를 더욱 발전시켜주는 것 같거든요. 저로 인해 GS샵 뿐만 아니라 다른 고객분들께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까 성취감도 크죠. 더 잘해서 더욱 많은 정보를 드리고 싶네요.

 5  평소 주부모델에 대해 관심이 좀 있으셨어요?
    오늘 광고 촬영해 보니까 어떠세요?
성격이 활발하고 적극적이라 컨테스트 같은 것에 관심이 있기는 했어요. 그런데 보통 그런 컨테스트는 지방사람들이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래서 디토 프로는 칼럼만 쓰면 된다고 생각해서 더욱 되고 싶었죠. 당선되기 전에는 칼럼만 쓰는 줄 알았지 광고 찍는 줄은 몰랐어요. 광고를 찍기 전에는 자신감도 넘쳤는데 여기 도착하는 순간 왜 그렇게 제 자신이 작아지는지(한숨)… 좀 더 잘 할걸 이라는 아쉬움도 남지만 이런 경험을 통해 제 자신이 진짜 프로가 되어 가는 기분이예요.

 6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처음에 디토 프로에 지원했을 때는 활동비가 있는지조차 몰랐어요. 저는 그냥 누구의 엄마, 누구의 며느리 로 살다가 문득 제 자신을 찾고 싶었고 그럴 수만 있다면 비용을 지불해 가면서 라도 하고 싶었죠. 저는 요즘 행복해요. 음식 하는 것이 즐겁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먹어주는 것이 즐거워 시작한 요리를 통해 제 자신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요. 이런 기회를 준 GS샵에게 참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