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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짜릿 쇼핑스토리/일상다반사

[이불용어 2편] 지피디가 정리한 원단에 따른 침구상품 용어


지난번 이불 종류에 따른 침구용어 설명은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1편 보러가기]
오늘은 이불종류에 이어 원단에 관해 알아보도록 할 텐데요 ~
주변에 침구상품을 둘러보면 아플리케? 샤틴? 광목?
어려운 용어들이 자주 눈에 띕니다. 이것들은 원단과 관련된 용어들.

이불용어 포스팅 2편에서는
바로 이 이불에서 주로 사용되는 원단 용어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면아사
60수로 제직된 면종류이며 촉감이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직물이다. 촉감이 워낙 부드러워 주로 신생아용품이나 고급침구에 사용되는 원단이다.


※ 40수? 60수?
우선 ‘수’ 란 1그램의 솜으로 만들 수 있는 실의 길이(단위: m). 1그램의 솜으로 60m의 실을 만들면 60수가 되는 것. 보통 수가 높을 수록 부드럽고 고운 소재가 되지만 너무 높은 수의 면으로 침구류를 만들면 너무 얇아 찢어지고 헤지기 쉽기 때문에 침구류로는 40수, 60수가 가장 적당하다.


2. 광목(Cotton Cloth)
날실과 씨실을 무명실로 하여 짠 순수한 무명천으로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촉감과 자연스러운 컬러감이 장점인 원단. 흡수성과 보온성이 뛰어나며 비교적 값이 저렴하여 대중적이다.


3. 도비(Dobby)
도비장치를 이용해 무늬를 낸 직물로 평직과 능직의 중간형태이며 무늬가 간단하고 작은 것을 반복하여 짠다. 작은 무늬의 규칙적인 기하학적인 모양이 많으며 그 모양이 천차만별이다. 표면이 올록볼록해 피부에 닿는 부분이 적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재다.

평직: 씨실와 날실을 한 올씩 엇바꾸어 짜는 방법. 조직이 튼튼하고 마찰에 강하며 겉과 안이 똑같아 많이 쓰이는 조직이다.
능직: 날실과 씨실이 둘이나 그 이상으로 건너뛰어 무늬가 비스듬한 방향(능선, 사선)으로 짜는 방법. 겉과 안이 반대 방향이며 구김이 덜 생긴다.
주자직(수자직): 날씰과 씨실이 길게 교차하여 광택이 풍부하여 아름답지만 조직이 약하다.


4. 사틴(satin)
견직물의 하나로 실이 촘촘하게 배열하여 튼튼하고 부드럽게 제직된 주자직 원단이다. 광택이 곱고 부드럽다.


5. 자카드(jaquard)

직기를 사용해 매우 복잡한 문양이 드러나도록 표현할 수 있는 직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중후하고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침구, 커텐, 소파커버 등 다양한 곳에 이용되지만 보풀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며 내구성이 부족해 이불 안지는 면으로 된 것이 좋다.


6. 린넨(linen)
마에서 추출한 천연 섬유로 열전도율이 크고 피부에 닿으면 뻣뻣하고 까슬해 여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원단이다.



7. 인견(rayou)
천연펄프에서 인위적으로 뽑아낸 실로 만든 원단으로 차고 가벼우며 시원하고 몸에 붙지 않는다. 통풍이 잘되고 땀흡수가 빠르며 촉감이 상쾌해 여름 침구에 많이 사용된다.



8. 리플(ripple)
잔물결모양으로 오글쪼글 엠보싱 효과를 내어 짠 얇은 바탕의 평직물로 올록볼록하여 피부에 잘 붙지 않고 시원해서 여름 침구에 많이 사용된다.



9. 극세사(microfiber)
일반적으로 폴리에스테르(혹은 나일론과 7:3의 비율)로 사람 머리카락의 100분의 1보다도 가늘게 가공한 섬유로 촉감이 부드럽고 따뜻해 겨울용 침구로 적합하다.



10. 아플리케(appliqué)
천 위에 가죽, 펠트 등 조각천을 좋아하는 모양을 잘라서 붙이고 실로 실로 꿰매 붙이는 간단한 서양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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