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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짜릿 쇼핑스토리/블로그 이웃 후기

우리 아이 영어의 신 만드는 비법? <GS샵 슈퍼맘들 이보영 고수를 만나다>


얼마 전 공부의 신이라는 드라마를 보니 아주 재미있는 영어선생님이 등장하더군요.
(요즘 이 드라마가 인기라죠?)
학생들은 유승호, 고아성, 티아라의 지연 등 쟁쟁한 스타들 보는 재미가 있다면
‘공부의 신’을 보고 나면 아이들이 갑자기 공부를 한다는 이유로
학부모님들도 자녀들이 이 드라마 보는 것만큼은 꽤 좋아한다고 합니다.
(아차, 재미있는 영어선생님 이야기를 하고 있었죠?ㅋ)
드라마속의 재미있는 영어선생님, 양춘삼
에어로빅이라는 특이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신 분인데요,
선생님 치고는 패션 스타일도 영어를 가르치는 방법도 참 독특합니다.

그러나 이분이 항상 가지고 있는 원칙이 있다지요?
바로 “공부는 놀이다” 라는 것입니다.

에이..그런다고 성적이 오르겠어… 의심하시는 많은 어머님들~
우리 주변에 산증인이 있다는 걸 아시나요?
그 주인공은 바로

이.보.영

한민국 영어학습의 지존!
그러나 해외연수 한번 다녀오지 않은 토종!
(언빌리버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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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이보영 선생님과 GS샵의 슈퍼맘들]


오늘날의 그녀를 있게 만들어준 비결 역시 양춘삼 선생님처럼
영어를 공부로 생각하지 않고 취미이자 놀이로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보영 선생님이 저희 GS샵에 방송 촬영차 오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희 GS샵의 멀티플레이어!
가정도 일도 척척!
우리 아이 교육도 놓칠 수 없다는 슈퍼맘들이 한 자리
에 모여
이보영 선생님과 유아 영어학습에 대한 티타임이 있었습니다.
(슈퍼맘은 일도 가정도 육아도 십점만점의 십점인 그녀들이 슈퍼맨 같아 붙여본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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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그리고 의미를 물어볼 때는 단어만 해석을 해줘야 할까요? 아니면 문장째 해석을 해줘야 할까요? 사실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아이들 영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 우리아이에게 맞는 레벨을 어떻게 선택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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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이보영 선생님과 GS샵의 슈퍼맘들]


여러분들도 우리아이 영어지존 만드는 비결, 궁금하시죠?

살짝 엿듣고 온 지피디가 영어 학습의 비결을 여러분께도 전격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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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왼쪽부터 홍보팀 황규란 과장 (아들 4살 + 뱃속 5개월), PCM 송인정 과장(아들 4살), 소비자센터 최은진 대리(딸 6살), BMI TFT 장유정 작가(아들 4살 + 7살), EC몰기획팀 김태경 차장(아들 4살), 상품2사업부 윤소영 대리(딸 8살, 아들4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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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아이들의 영어 조기교육에 관해 이야기 하다 보면 다들 의견이 분분합니다. 어떤 사람은 가능한 빨리 영어공부를 시키는 것이 좋다, 다른 사람은 그래도 한국어가 기본이 되야 영어도 하는 것이다, 한국어가 중요하다 또 다른 사람은 아이들의 언어 습득능력은 무한대이기 때문에 어느 하나만 선택할 수 는 없다 시켜야 한다 등 아이를 둔 엄마로써 여간 고민되는 것이 아닌데요, 어떤 것이 맞는 말인가요?

대학생 자녀 1명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 1명의 자녀를 키운 엄마로써 위의 말들이 다 맞는 말이예요. 그 중 특히 공감하는 것은 우리말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이죠. 한국어와 영어의 비율이 7:3정도 되는 것이 좋습니다. 일찍 시작할수록 좋다는 말도 맞습니다. 왜냐면 아이들은 언어습득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거든요. 아이들은 창피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자 마자 영어공부를 시켜야지 라고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말귀를 알아들을 때인 만 2~3세 때 영어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좋구요, 대신 흥미위주로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시작해주세요. 내가 한번 가르쳐 보겠다라는 생각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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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정말로 아이들을 보면 발음 습득력이 굉장히 뛰어난 것 같아요.
저희 아이에게 종종 원어민 발음의 영어CD를 종종 틀어주는데, 제가 들어도 놀랄 정도로 잘 따라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제가 아이에게 영어책을 읽어주면 아이가 똑같이 콩글리쉬 발음으로 따라한다는 것입니다. ‘엄마의 어설픈 발음으로 가르치지 말아라’ 라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얼핏 들어서 아이가 책을 읽어달라고 할 때 망설여 집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단어가 짧고 음절이 짧은 단어는 알려주세요. 그러나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가 영어 공부를 할 때 엄마도 옆에서 같이 공부하는 것입니다. 유아교육적인 관점에서 아이는 자신이 믿는 사람과 닮아가려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지요. 엄마가 선생님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싫어하는 건 아이도 싫어하게 되고 엄마가 좋아하는 것은 아이도 좋아한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엄마를 통해 영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도록 만들어줘야 합니다. 또한 엄마와 함께 공부를 하게 되면 기계음성과 엄마의 육성을 함께 듣게 되고 이것이 익숙한 아이에게 콩글리쉬 걱정은 없답니다.

되도록 이면 문장째 해석해주세요. 그러나 여기에서도 중요한 포인트는 단어만 해석하든 문장을 해석하든 아이가 재미를 느끼도록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영어 동화책을 펴고 알파벳 ‘H’ 를 찾아보자며 house, ham, high 등 다양한 단어에 관심을 갖게 해주고, 만약 아이가 좀 더 커 단어를 많이 알면 단어를 찾아보는 등 엄마와 함께 ‘해석을 하는 공부’ 가 아닌 ‘놀이와 같은 공부’ 가 되도록 엄마가 가르쳐 주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가한테 물어보세요 ^^ 영어교육으로서만 보자면 12세까지는 자기 눈높이보다 낮은 책을 선정해 소리 내어 읽으면서 영어가 만만하다는 생각이 들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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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영어를 그냥 꾸준히 듣기만 해도 좋다고 해서 집에서 테잎이나 CD를 종종 틀어놓습니다. 아이가 뜻도 모를텐데 계속 영어 테잎을 듣고 있는 게 과연 도움이 될까요?





어떤 CD를 듣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아이가 얼마나 집중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다르기 때문이지요. 우리 것(이보영 영어명작수업)의 장점이 바로 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반찬을 만들어 먹을 때 볶아서도 먹고, 무쳐서도, 삶아서도 먹는 것처럼 아이들도 영어를 배울 때 지루하지 않도록 반복해 주어야 합니다. 같은 내용으로 원어민 발음을 듣고, 선생님의 설명도 배우고, 노래를 통해 배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이 주의를 집중하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CD를 잡으면 나중에는 책도 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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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저희 아이는 집에서
한국어 자막 없이 (물론 한국어 자막이 있어도 잘 읽지는 못하는 나이입니다) 영어로 된 만화영화를 자주 보던데, 이런 방법은 어떤가요?




너무 욕심을 부리시기 보다는 아이들이 영어에 재미를 느낀다면 그걸로도 감사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영어의 억양을 익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되도록이면 아이들의 발음을 위해서 만화보다는 사람의 입 모양을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발음 습득능력은 얼마나 뛰어난지 저도 한 때 저희 아이들에게 오버한다고 지적을 받기도 했다니까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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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6
요즘 조기유학이 인기잖아요, 엄마들 사이에서는 원어민 유치원 보낼 돈 모아서 차라리 조기유학을 보내는 게 낫다는데, 조기유학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조기유학을 6개월 정도 가게 되면 일반적인 생활영어 정도는 배울 수는 있구요, 있으려면 1년 이상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또 다시 한국에 올 생각에 현지에서도 현지 교과 과정뿐 아니라 한국의 교과과정까지 놓치지 않기 위한 과외를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얼마나 스트레스가 되겠어요. 같은 비용이라면 영어 때문에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보다 5~6학년 정도 되었을 때 2, 3개월씩 현지를 다녀오면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다녀오고 나면 아이들이 정말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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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7
저희 아이는 아직 어려서 그런지, 영어공부보다는 캐릭터 만화만 좋아해서 걱정입니다.





영어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너무 말리지 마세요. 이런 경우에 제가 추천해 드리고 싶은방법은 아이와 함께 서점에 가는 거예요. 서점에 가면 비슷한 또래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개중에는 영어에 관심이 많고 잘하는 친구들이 더러 있거든요. 그런 또래의 모습이 아이들에게 자극이 되어 영어에 관심을 갖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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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8
요즘 우리 아이는 영어공부를 시작한지 한 6개월 지나니 흥미를 잃고 선생님이 오실 때만 하고 어느 순간 안 해요. 어떡하죠?




아마 5~6학년이 되면 더 안 하게 될 겁니다(웃음). 왜냐면 그 때부터 주변을 의식하기 때문이죠. 혼자튀는 발음으로 말하면 왠지 왕따도 당할 것 같고 또래의 눈치도 보죠. 그래서 영어공부를 할 때 주변의 또래와 함께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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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9
(윤소영 대리가 조용해 이보영씨가 질문. 궁금한거 없으신지?) 저희 아이는 영어유치원에 보내고 있는데 다행이 아이도 재미있어하고 요즘에는 엄마까지 가르치려고 해서 만족하고 있어요.

 

다행입니다(웃음). 영어공부에 있어서는 어떤 방법도 다 좋습니다. 즐겁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만 기억해주세요. 제 생각에는 또래랑 어울려 놀면서 공부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저희 GS샵 슈퍼맘들,
아이의 영어교육에 대해 관심있는 어머님들을 대신해
암~~샤프하고 스마트하고 엘레강스~한 질문들만 콕콕 찍어서 해주셨죠? ㅋ
(우리 아이를 최고로 키우고 싶은 엄마의 마음은 아마 다 비슷할 듯 합니다)
쉬울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는 재미있게 공부하기!
영어를 못 하면 나중에라도 하면 됩니다.
그러나 우리아이가 영어를 싫어하게 된다면 나중에는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엄마의 욕심을 한 단계 내려놓고,
아이와 함께 즐겁게 공부하는 영어공부가 바로 ‘영어의 신’ 첫 단계라는 것,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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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 이보영 영어명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