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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기업스토리/리얼러브

식목일에만 나무 심으란 법 있나요? <GS샵 직원들의 진달래 나무심기>


지난 토요일! 출근 시간보다 더 이른 아침!
GS샵의 몇몇 임직원들이 삼삼오오 회사 앞으로 모였습니다.
토요일인데도 근무를 했냐구요? ^^
그건 아니구요~지난 토요일은 도봉산 우이령으로 나무를 심기 위해서 다들 모였답니다.
아침일찍 모인 저희들은
다같이 나무를 심기 위해 버스에 올라 도봉산으로 향했습니다. 레츄고~

특히 이번 봉사는 산 입구에서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북한산도봉산사무소 선생님께서 동행해 주셔서
더욱 안전하고 주변 식생을 파괴하지 않으면서 잘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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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북한산도봉산사무소 선생님과 GS샵 직원들]

우이령길을 따라 약 30분 정도만 산책하는 기분으로 걸어 올라갔기 때문에
산을 오르는 것이 그리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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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 우이령길을 오르고 있는 GS샵 임직원들]

부모님을 따라온 꼬마 친구들에겐 조금 벅차지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기특하게도 잘 올라가주었구요~

도봉산 우이령에 심기 위해 준비했던 나무는 진달래 600그루~
하늘도 저희가 이곳을 나무 심으러 올 줄 알았는지, 비가 미리 와주어서 땅은 이미 촉촉해져 있었습니다.
나무심는 방법은 20센티 가량의 구덩이를 파서 그곳에 진달래 묘목 한두그루를 넣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잘 눌러주면 끝~!!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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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 GS샵 임직원들의 진달래 묘목 심기]

우리 꼬마 친구들도 얼마나 잘하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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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4. GS샵 임직원 자녀들의 진달래 묘목심기]

직원분들도 어린 친구들도 모두 열심히 나무를 심어준 덕분에
계획한 시간보다 30분이나 일찍 끝낼 수 있었습니다.

일한 뒤 먹는 점심은 참으로 꿀맛이라죠? ^^ (아이도 엄마 옆에서 맛있게 먹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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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 점심시간]

이왕 온 거 여기서 그냥 갈 수 없따아~~
저희 GS샵 임직원들은 점심을 먹은 후 도봉공원으로 캠페인도 하러 갔습니다.
"자연은 우리의 미래예요~ 북한산 정규탐방로를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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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6. GS샵 임직원들의 도봉공원 캠페인 활동]

정규탐방로 이용과 북한산 보호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정규탐방로가 아닌 샛길을 이용하게 되면
자연의 식생도 파괴되고 나지화
(식물이 없는 곳이 생기는 것)가 되어 산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앞으로 북한산에 가실 때는 꼭 정규탐방로 이용하기! 약속!

내년에 우이령에 만개할 진달래꽃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다음에는 또 어떤 나무를 심어볼까요? ^^


플러스. 식목일도 아닌데 왠 나무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