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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짜릿 쇼핑스토리/핫&트랜드

아날로그 감성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토이 카메라!

이메일이 아닌 우편배달부를 통해 배달되어 온 편지.
여러분은 언제 받아 보았나요? (암…전…군대? ?(* ̄ . ̄)a )
사람이 직접 쓴 글씨는 컴퓨터가 쓴 글씨보다 삐뚤삐뚤하지만
디지털이 줄 수 없는 따듯하고 아련한 느낌을 전달해 주죠!
요즘, 지피디는 카메라를 볼 때도 비슷한 생각을 하곤 합니다.
사진을 찍고 난 뒤 맘에 들지 않으면 바로 삭제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와는 달리
사진을 인화할 때까지는 그 결과물을 알 수 없는 기다림의 재미가 있는 필름카메라.
카메라 특색에 따라 순간을 아련하고 특별한 추억으로 만들어 주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살려주는 카메라.
왠지 그리운 요즘입니다.
그런데 이런 아날로그적 향수를 그리워하는 건 지피디뿐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최근 토이카메라가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거든요.
디지털카메라만큼 또렷하고 생생하지는 않지만
사진을 찍는 자체가 즐겁고 인화된 사진이 완벽하지 않기에 더욱 사람 냄새나는 토이 카메라!
어떠한 매력이 있어 사람들에게 인기인지,
오늘은 이 토이 카메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놀이처럼 일상을 담는


아날로그 감성 놀이


TOY CAMERA


디지털 카메라가 대중적인 사랑은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날로그의 감성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진도 놀이라는 생각으로 선명하지 않아도 발색이 이상해도 찍는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의 감성놀이, 토이카메라가 그 중심에 있다

토이카메라, 넌 누구니?

토이카메라는 이름처럼 장난감 같은 느낌을 주는 카메라다. 바디에서부터 심지어 렌즈까지 플라스틱으로 된 것들이 대부분이고, 셔터스피드는 커녕 조리개처럼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 게 대부분이다. 토이카메라의 공통적인 특징은 바로 완성도 낮은 렌즈에 의해 만들어지는 독특한 느낌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밝고 쨍한 사진보다는 초점이 제대로 맞지 않더라도 묘한 여운을 남기는 독특한 색감이나 노출, 주변부가 광량이 부족해 생기는 비네팅 현상은 토이카메라 마니아를 만들어내는 힘이다. 이 때문에 기존 카메라의 완성도를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큰 실망이 될 수도 있다.


※ 디토에서 발견한 개성만점 토이카메라

순간의 움직임을 한 장의 사진 속에 LOMO 로모 슈퍼샘플러(Super Sampler)
슈퍼샘플러는 2~4개의 렌즈가 달려 있어 사진 한 장에 렌즈 수만큼의 이미지를 담을 수 있다. 셔터를 누르면 렌즈가 순차적으로 열러 움직임을 차례로 포착한 사진을 하나에 담을 수 있는 재미를 누릴 수 있다.

렌즈 없는 종이 카메라 핀홀 아트 티니
핀홀 카메라는 렌즈 대신 바늘구멍으로 사진을 찍는 카메라를 말한다. 핀홀 아트 티니는 크라프트지로 된 독특한 핀홀 카메라로, 직접 조립할 수 있을만큼 구조가 간단하다.

넓게 담아내는 재미있는 세상 로모 피쉬아이
로모 피쉬아이는 물고기 눈에 비친 것처럼 넓은 면적을 사진 한 장에 담아내는 카메라다. 주변이 둥글게 왜곡된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피사체를 렌즈에 가깝게 놓고 찍어야 입체감 있는 재미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물속에서도 즐거움은 이어진다 아쿠아 픽스
여름에는 물놀이를 갈 때가 많다. 이럴 때 부담없이 즐기는 방수 토이카메라 하나면 즐거움이 더 커진다. 아쿠아 픽스는 방수 하우징이 포함된 카메라로 물속에서도 사진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토이카메라로 즐기는 근접 촬영의 세계 Mr. macro
토이 카메라에서는 구현하기 힘든 근접촬영 기능을 가진 카메라다. 얼핏 보면 개성없는 카메가 같지만 독특한 색감과 강렬한 비네팅 효과를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제품이다.

더 많이 누리는 촬영의 즐거움 골든 하프 카메라
하프 카메라는 한 장의 필름에 2장의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카메라를 말한다. 24장짜리 필름으로 48장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것이다. 더 많이 찍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게 하프 프레임 카메라의 매력이다.


나만의 감성을 담은 사진, 어떻게 찍어야 좋을까?

# 실내보다는 야외에서 찍는다
토이카메라는 대부분 렌즈 밝기가 어둡기 때문에 플래쉬를 사용하지 않는 한 실내 사진에 약하다. 때문에 선명하고 밝은 사진을 얻고 싶다면 빛이 충분한 야외에서 촬영하는 것이 피사체를 잘 살릴 수 있는 방법이다.

카메라의 초점 거리를 확인하라
평소 자신의 팔을 쭉 뻗은 상태의 길이를 알아두고 촬영 시 거리를 짐작하여 촬영한다. 스트랩의 길이를 미리 알아두고 이를 통해 거리를 잴 수도 있다.

거리 조절을 통해 심도를 표현하자
거리 조절이 지원되지 않는 토이카메라는 포커스 프리이기 때문에 1~무한대까지 초점이 맞는다. 따라서 1미터 이전에는 초점이 맞지 않으므로 이를 활용한다. 목측식 카메라의 경우 거리조절을 통해 심도 표현이 가능하다.



* 위 제품들이 궁금하다면?



 * 출처 : 디토 메가레트